산막골 · 작은재 성지
-
산막골(서천군 판교면 금덕리)은 1839년 기해박해 이후 신앙 선조들이 산속으로 숨어들어 형성한 교우촌으로, 다블뤼 주교와 페롱 신부의 사목 중심지였다.
-
페롱 신부는 1858~1859년 이곳에서 여러 통의 편지를 작성하며 교우촌의 중요성을 남겼고, 황석두 루카 성인 일가도 이곳에 머물며 신앙을 지켰다.
작은재 줄무덤
-
천방산 기슭의 작은재에는 무명 신앙 선조들의 줄무덤이 있었다.
-
1994년 도로 공사 중 유골과 십자가, 묵주 등이 발견되었으나 다시 묻히고 흔적이 사라졌다.
-
서천 지역은 박해 시기 처형된 신자가 57명이나 기록될 만큼 신앙이 깊었던 곳이다.
성지 현양과 조성
-
2010년 ‘산막골 작은재 줄무덤 터 현양미사’가 봉헌되며 본격적으로 성지로 정비되기 시작.
-
산막골에는 성모동산, 십자가의 길 14처, 황석두 루카 성인상, 야외제대 등이 마련되었다.
-
작은재에는 줄무덤 표지석, 부활하신 예수님상, 삼부자 순교비가 세워졌고, 독뫼 공소 터와 연결된 3.5km 순례길이 복원되었다.
삼부자 순교비
-
2021년 작은재 줄무덤 성지에 이화만 바오로와 아들 이범인 요한 크리소스토모, 이범식 그레고리오를 기리는 ‘삼부자 순교비’가 세워졌다.
-
이로써 작은재는 순교자 가족의 신앙을 기리는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의 성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