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성당
예산 성당은 1927년 합덕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대전교구 소속 본당으로, 전형적인 삼량식 성당 건축 양식을 지닌 중요한 근대 성당 건축물이다.
설립과 초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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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두세 신부가 내포 지역을 담당하며 예산 일대에 공소를 설립하고 성사를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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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파스키에 신부가 간양골 본당을 세워 예산 지역 사목을 시작했으나,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으로 폐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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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합덕 본당 관할로 편입되었다가, 1927년 예산 본당으로 분리 · 설립.
성당 건축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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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신축 공사 시작, 1935년 9월 12일 성당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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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교육관, 수녀원, 유치원 등 신앙 공동체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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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삽교 본당 분리, 1977년 신례원 본당 분리로 관할 구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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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예산 산성리 본당 분리, 본당명 일시적으로 예산 오리동 본당으로 변경 후 2000년에 다시 예산 본당으로 환원.
건축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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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량식 구조의 전형적인 성당 건축으로, 단순하지만 처마돌림 띠와 아치 창 장식 등에서 뛰어난 비례미를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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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혼합 없이 서양 건축을 직접 수용하여 토착화한 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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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64호로 지정.
현대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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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본당 설립 80주년 기념으로 선교 운동, 초청 행사, 성당 및 사제관 보수, 조경 공사 등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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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마당에 성모상과 성모동산, 뒷마당에는 야외 십자가의 길 14처가 조성되어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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