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냐시오

성인 성 이냐시오 (Ignatius)
축일 2월 3일
활동년도 +3세기
신분 순교자
지역 카르타고(Carthago)
같은 이름 이그나티오, 이그나티우스, 이냐시우스
최종수정 나눔지기† 2025/10/05 (4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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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첼레리노(Celerinus)는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피 흘림 없이 순교자의 칭호를 얻었다. 왜냐하면 그가 로마(Roma)를 방문하는 동안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일어나 모진 고난을 받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이겨냈기 때문이다. 박해 중에 체포된 그는 전승에 따르면 19일 동안 감옥에 갇혀 사슬에 묶인 채 다양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고백하였다. 그럼으로써 앞서 순교의 월계관을 쓴 할머니 성녀 첼레리나(Celerina)와 친삼촌인 성 라우렌시오(Laurentius)와 외삼촌인 성 이그나티우스(또는 이냐시오)의 발자취를 따랐다. 성 라우렌시오와 성 이냐시오는 한때 군인으로 생활했으나 나중에 하느님의 참된 군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러운 열정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성 첼레리노는 혹독한 고문을 이겨낸 후 다행히 자유를 얻어 오늘날 튀니지의 카르타고(Carthago)로 돌아왔다고 한다. 카르타고의 주교인 성 치프리아노(Cyprianus, 9월 16일)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독서자로 임명하며 교회에 봉사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의 편지 중 하나에서 성 첼레리노와 그의 친척 순교자들의 신앙과 미덕을 칭송하는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3일 목록에서 성 첼레리노를 부제로 그리고 성 라우렌시오를 라우렌시노(Laurentinus)로 언급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같은 날 목록에서 성 첼레리노를 독서자이자 순교자로 그리고 성 라우렌시오로 기록하였다. 하지만 성 첼레리노가 어떠한 죽음으로 친척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뒤따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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