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아가타 (Agatha)
1) 개요
- +251년경 · 동정 순교자 · 축일: 2월 5일 · 지역: 시칠리아(카타니아/팔레르모)
- 이름 뜻은 그리스어 agathos(선, 좋음)에서 유래.
2) 생애와 순교
- 부유한 가정 출신. 어려서 정결 서원을 하고 청혼을 거절.
- 집정관 퀸티아누스의 청혼을 거절하자 박해에 연루되어 체포됨.
- 사창가로 보내는 모욕과 가슴 절단 등 잔혹한 고문에도 신앙을 굽히지 않음.
- 감옥에서 성 베드로의 환시와 치유를 받은 후 다시 심문을 받고 달군 숯불 위에서 고문당하다 마지막 기도와 함께 순교.
3) 공경과 전례
- 고대부터 2월 5일에 기념(예로니모·카르타고 순교록). 로마 미사 감사기도 제1양식에 기억되는 7 성녀 중 한 명.
- 유해는 주로 카타니아에 안치되었다가 잠시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고 1127년에 귀환.
- 전승: 에트나 화산 폭발 때 그녀의 베일이 마을을 지켜 주었다는 기적.
4) 수호와 상징
- 유방 질환 환자, 간호사, 처녀·소녀, 유리공·광부 등과 불·날씨의 수호성녀.
- 도상: 집게나 접시에 올린 잘린 가슴, 종려 가지. 시칠리아 전통에선 이를 빵/과자로 형상화해 축제 때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