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레오나르두스(Leonardus, 또는 레오나르도)는 벨기에의 통에런(Tongeren) 근처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고향을 떠나 고적한 곳을 찾았고, 프랑스 서부 르망(Le Mans)의 인노첸시오 주교가 그를 환대하며 도시를 흐르는 사르트 강(Sarthe R.) 유역의 적당한 장소를 소개해 주었다. 그곳은 방되브르라고 불리던 곳으로 오늘날에는 그의 이름을 따서 생레오나르데부아(Saint-Leonard-des-Bois)로 불린다. 그는 곧 숲이 우거진 방되브르에 은수처를 짓고 은수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지도를 바라며 많은 은수자가 모여들자 그는 르망 주교의 도움을 받아 수도원을 세우고 초대 수도원장이 되었다.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자 일부 시기하는 자들이 클로타르 1세 왕에게 그를 무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그의 결백이 밝혀졌고 왕도 그를 존경하고 보호해주었다. 그는 570년경 평화로이 선종해 방되브르에 묻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오래전부터 10월 15일에 기억하는 성인으로 기념해 왔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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