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글리체리아

성인 성녀 글리체리아 (Glyceria)
축일 7월 8일
활동년도 +연대미상
신분 순교자
지역 헤라클레아(Heraclea)
같은 이름 글리세리아, 글리케리아
첨부 자료 119.jpg 119.jpg (469.7 KB)
최종수정 나눔지기†  2025/10/04 (1,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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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체리아

 
옛 “로마 순교록”은 5월 13일 목록에서 로마 출신의 성녀 글리케리아(또는 글리체리아)가 안토니누스 황제(138~161년 재위) 때 사비누스 총독에 의해 헤라클레아(페린투스[Perinthus]라는 이름으로 건설된 도시로 300년경 헤라클레아로 변경되었고, 오늘날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서쪽으로 90km 떨어진 마르마라 에레글리시[Marmara Ereglisi]를 말한다)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성녀 글리체리아는 로마 제국의 속주인 트라키아(Thracia, 발칸 반도 동부 지역으로 오늘날 그리스 영토와 튀르키예 영토로 나뉜다)의 트라야노폴리스(Trajanopolis)에서 살던 로마 원로원 의원의 딸이었다. 그녀는 트라야노폴리스에서 열린 이교도 축제 때 사비누스 총독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하고 이마에 십자 표시를 그으며 이교 신전에 희생제물 바치기를 거부하였다. 총독의 강요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통해 오히려 유피테르(Jupiter) 신상을 산산이 부숴버렸다.

그로 인해 그녀는 쇠가 달린 채찍으로 매를 맞고 투옥되었다. 총독은 그녀를 굶겨 죽이려고 일절 음식을 주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하지만 천사가 나타나 그녀를 위로하며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으로 그녀를 돌봐주었다. 한참 지난 후에 죽었으려니 생각하고 감옥 문을 열었으나 그녀는 오히려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노한 총독은 그녀를 헤라클레아로 데려가 불타는 화덕에 던져 죽이려 했다. 하지만 하늘에서 비가 내려 불길을 모두 꺼버렸다. 마침내 사자들에게 던져졌으나 사자들도 그녀를 부드럽게 핥을 뿐이었다. 이윽고 그녀가 순교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비로소 야수의 밥이 되어 장렬하게 순교하였다. 대체로 그녀의 순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161~180년 재위) 때인 177년경 5월 13일에 있었다고 한다. 동방 정교회와 옛 “로마 순교록”에서 그날 그녀의 축일을 기념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8일로 축일을 옮겨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트라키아의 마르마라 에레글리시에서 순교한 성녀 글리체리아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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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 자료 추가
1 5월13일 성녀 글리체리아 순교자 유안젤라 (1,587) 20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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