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2196 모든 계명 가운데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인가 하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이같이 대답하신다.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는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29-31).
사도 성 바오로는 이렇게 상기시킨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했습니다.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탐하지 마라."라는 계명이 있고 또 그 밖에도 다른 계명이 많이 있지만 그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라는 이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해로운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는 것은 율법을 완성하는 일입니다”(로마 13,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