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이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제1절). 인간의 존엄성은 신적 복락(참행복)에 대한 소명 안에서 완성된다(제2절). 인간은 마땅히 이러한 완성을 자유롭게 지향해야 한다(제3절). 인간은 자신의 의지적 행위로(제4절) 하느님께서 약속하시고 양심이 증명하는 선을 따를 수도,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제5절). 인간은 내적으로 자신을 형성하고 성장한다. 인간은 육체적 생활과 영적 생활 전체를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재료로 삼는다(제6절). 은총의 도움으로 인간의 덕행은 성장하며(제7절), 죄를 피하고, 만일 죄를 지었을 때에는 돌아온 탕자와 같이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자비에 자신을 맡긴다(제8절). 이렇게 해서 인간은 완전한 사랑에 이른다.
1) 루가 15,11-32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