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씀의 초대

글쓴이 :  저녁노을님이 2021-10-16 19:42:48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97)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연중 제29주일(10/17)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9주일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자신을 낮추며 봉사하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섬기는 삶은 은총의 삶입니다. 주님께서는 봉사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복을 풍성히 내려 주십니다. 나눔과 섬김의 생활을 묵상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의인이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가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고 전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가면 필요한 때에 우리의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해 달라고 청하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이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고 말씀하신다(복음).
    제1독서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3,10-11 10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11 그는 제 고난의 끝에 빛을 보고 자기의 예지로 흡족해하리라. 의로운 나의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4-16 형제 여러분, 14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15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16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사람의 아들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5-45 그때에 35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37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39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41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42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4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은, 메시아를 강력한 힘과 권능을 가지고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과는 달리, 메시아를 세상의 통치자며 권력자로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반대의 메시아를 제시하십니다. 오늘 제1독서는 성주간에 듣게 되는 고난받는 ‘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입니다.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고통과 고난을 받는 것 같았지만, 그가 받은 고통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이가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대속’(代贖)의 의미가 담긴 노래입니다. 하느님께서 보내 주실 메시아는 강한 힘을 가지고 현세를 개혁하는 혁명가가 아니라 다른 이들의 죄를 대신하여 매 맞고 고통당하는 이였습니다(이사 52,13―53,12 참조).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그 고난의 길을 온전히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백 년 전 이사야 예언자가 선포한 말씀이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아셨기에, 예언의 완성을 위해서 그 길을 가셨습니다. 말씀을 완성하시고자 온갖 수난과 고통을 인내하시며 ‘대속’의 길을 가신 예수님께서는, 아끼던 제자들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셨을 때 마음이 어떠셨을까요? 그 과정에서 서로 마음 상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예수님을 얼마나 힘들게 하였을까요? 우리는 지금 어떤 메시아를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원하던 힘과 권능을 지닌 메시아를 예수님에게서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러한 바람은 우리 사이에 분쟁을 일으키고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을 뿐이라는 사실을 오늘 복음은 알려 줍니다. 누구나 탐내는 첫자리에 진정으로 오르고 싶다면,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이도밍고 (2021/10/17 12:28:20)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관련글 목록
7331 10월 17일 복음말씀   저녁노을 79 2021/10/16
[현재글]   Re 말씀의 초대   저녁노을 98 2021/10/16

이전 글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1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