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씀의 초대

글쓴이 :  저녁노을님이 2019-05-15 23:12:2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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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목요일(5/16)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회당에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설명하며 백성을 격려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당신이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당신을 맞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13-25 13 바오로 일행은 파포스에서 배를 타고 팜필리아의 페르게로 가고,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4 그들은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15 율법과 예언서 봉독이 끝나자 회당장들이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형제들이여, 백성을 격려할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6 그러자 바오로가 일어나 조용히 하라고 손짓한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느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시고,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살이할 때에 그들을 큰 백성으로 키워 주셨으며, 권능의 팔로 그들을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18 그리고 약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의 소행을 참아 주시고, 19 가나안 땅에서 일곱 민족을 멸하시어 그 땅을 그들의 상속 재산으로 주셨는데, 20 그때까지 약 사백오십 년이 걸렸습니다. 그 뒤에 사무엘 예언자 때까지 판관들을 세워 주시고, 21 그다음에 그들이 임금을 요구하자, 하느님께서는 벤야민 지파 사람으로서 키스의 아들인 사울을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임금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22 그러고 나서 그를 물리치시고 그들에게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내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 하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23 이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24 이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25 요한은 사명을 다 마칠 무렵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분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6-20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8 내가 너희를 모두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19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자 자기의 생각이나 뜻을 버려야만 합니다. 나의 생각이 섞이면 나를 보낸 이의 뜻이 흐려집니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다.”라고 하십니다. 또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라고도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드러내고자 그분께서 어떤 말씀과 행동을 하시려고 하는지 주의 깊게 듣고 관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증언해야 할 이들 가운데 당신을 배신할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분명 그때나 지금이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고 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교회 안에서 어떤 이들은 말씀을 증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고 그런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아니라 자기를 증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발꿈치를 치켜들며 대든 사람이 누구라고 밝히지 않으십니다. 교회는 그런 사람이 있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것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이끄는 힘은 사람이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 전체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파견된 그리스도의 선물입니다. 선물 포장지가 조금 상했다고 그 안에 든 선물까지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이따금 신뢰할 수 없지만 성령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부족한 인간들이 모인 교회를 그리스도를 드러내 보이는 곳으로 만들어 주십니다.(전삼용 요셉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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