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씀의 초대

글쓴이 :  저녁노을님이 2019-04-14 20:38:31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22)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성주간 월요일(4/15)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종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당신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 드리자, 장례 날을 위하여 기름을 간직하게 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그는 외치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1-7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숨을, 그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11 1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 2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여 있었다. 3 그런데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4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나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 이스카리옷이 말하였다. 5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돈을 가로채곤 하였다. 7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8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9 예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많은 유다인들의 무리가 몰려왔다.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10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은 라자로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11 라자로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떨어져 나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성주간 첫 사흘의 독서는 파스카 신비의 도입으로 ‘주님의 종’의 처음 세 노래에서 뽑은 구절을 봉독합니다. 이 신비로운 표상은 한 개인과 이스라엘 백성을 나타냅니다. 교회 전통은 ‘주님의 종’의 노래들을 줄곧 메시아적이고 그리스도론적 의미로 봉독해 왔습니다. 그 첫째 노래에서 예언자는 외치지도 않고,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성실하게 공정을 펼치며,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주는 자비롭고 온화한 종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종, 곧 하느님께서 당신 영으로 기름을 발라 주시고 당신 백성인 교회를 위하여 계약을 맺으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민족들의 빛이 되시고,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시며,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매우 사랑하신, 한 가정집에서 쉬고 계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곳에는 그분 친구들과, 라자로와 마르타와 마리아 자매도 있습니다. 유다인들이 미워하는 중에도 이런 진솔한 우정은 예수님께 큰 위로를 줍니다. 라자로의 부활은 그 자체로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드러내기에 유다인들은 라자로까지 죽이기로 결의합니다. 파스카 축제 엿새 전, 예수님께서 저녁을 드실 때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립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이런 행위가 쓸데없는 낭비라며 향유를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비난에 개의치 않으시고 마리아를 옹호하시며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싸이월드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관련글 목록
6413 4월 15일 복음말씀   저녁노을 87 2019/04/14
[현재글]   Re 말씀의 초대   저녁노을 123 2019/04/14

이전 글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19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