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씀의 초대

글쓴이 :  저녁노을님이 2019-03-15 17:17:0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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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토요일(3/16)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주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들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실천하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늘의 아버지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라.>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26,16-19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6 “오늘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 규정과 법규들을 실천하라고 너희에게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것들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17 주님을 두고 오늘 너희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곧 주님께서 너희의 하느님이 되시고, 너희는 그분의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의 규정과 계명과 법규들을 지키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다는 것이다. 18 그리고 주님께서는 오늘 너희를 두고 이렇게 선언하셨다. 곧 주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분 소유의 백성이 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지키며, 19 그분께서는 너희를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 위에 높이 세우시어, 너희가 찬양과 명성과 영화를 받게 하시고,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하늘의 너희 아버지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43-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제1독서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주님의 규정과 법규들을 실천하라고 명령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의 규정과 계명, 법규를 지키면 주님께서 그들의 하느님이 되시고, 그들은 주님 소유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것은 우리 모두가 당신 계명을 충실히 지켜 살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백성이 되어 그분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고자 창조된 이들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주님의 참된 규정과 계명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지켜야 할 계명은 구약 성경에 담겨 있는 문자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 설교를 통하여 무엇이 진정한 아버지의 뜻인지 알려 주시는데, 오늘 복음도 그 내용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웃뿐만 아니라 원수도 사랑하여야 참으로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그렇게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에게도 해가 떠오르게 하시는 분이시며, 당신을 저버리는 불의한 이들에게도 비를 내려 주시는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물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원수가 죄를 짓도록 내버려 두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원수라 하더라도 다시금 하느님께 돌아선다면, 그를 기꺼이 맞이하라는, 사랑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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