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보고 자위행위 되나요 안되나요?

쿵야 📱 2023/03/22 오후 02:44 (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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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청년입니다
개신교에 있을때 야동보니까
완전 고통주시고 목숨까지 거둬가려하더라구요 근데 천주교있을때
야동보니까 그렇게 괴롭게까지는
안하더라구요 저는 음란물중독자고
한곳에 빠지면 깊이빠지는 스탈이라 야동을보고 자위를2번까지도합니다 야동도 막10개씩받아놓고합니다 천주교도 2~3일동안에 야동보고 자위하면 안되나요?
무조건 참을려니까 성욕이 들끓어서 미치겠더라구요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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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야 📱 (2023/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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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호잉 (2023/03/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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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일반인은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경의 약속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어 많은 고통이 온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으면 고통이나 사고 파산등이 믿는 이들에게 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죄에 심하게 빠져있어 큰 사고나 고통등이 임하였다면 우선 빨리 그 죄를 무효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형제님은 특히 목숨을 잃을 정도로 큰 사고가 임하였는데 죄의 권한으로 인하여 언제 다시 목숨을 잃을 위기가 임할지 모르므로 빨리 죄들을 없애야 합니다.

우선 죄를 무효화 시키는 방법은 통회 와 정개를 동반한 고해성사입니다. 고해성사 전에 나에게 잘못한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나의 죄가 용서됩니다. 그리고 고해성사 책을 하나 사서 보시고 통회 와 정개로 교구 상설고해소에 가셔서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그리고 보속을 하시고 교회가 정한 전대사를 통해 잠벌 또한 없애도록 합니다.

그리고 죄에 빠지면 고해성사 보시거나 아버지 통회합니다. ~죄를 회개합니다. 끊어버립니다. 용서해주세요. 하고 죄에 빠질 때마다 기도합니다. 음란죄는 하느님께서 매우 심하게 싫어하시는 죄이기 때문에 보속 외에도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매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매일 죽어가는 이가 구원되기 위해 자비의 기도를 1번 바치는 것도 괜찮아요.

음란죄가 심하면 집안에 음란의 영들도 거하는데 분명 주무실 때 섬찟한 느낌이 들거나 가위 눌림등이 있었을 겁니다. 매일 보호 기도도 하셔야 합니다. 보호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호를 청하며 성미카엘에게 집안의 정화 와 보호를 위해 주모경 한 번을 신뢰하며 바치는 것입니다. 단 보호기도는 대죄가 없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죄가 있다면 기도가 응답이 안됩니다. 주무시기 전에 하루 동안 지은 죄에 대해 매일 회개기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첫 번째 목표는 나의 죄를 모두 없애고 정화시키며 보호받는 형제님이 되는 것에 두세요. 성령기도회에 가면 죄로 인해 온 갖 고통 중과 시련 속에 살다가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봉사자가 우선 하게 하는 것이 용서 와 회개 기도입니다. 그 후 사탄을 쫓아내는 기도도 합니다. 

두 번째는 기도 와 운동인데 매일 걸으면서 묵주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재 겪는 모든 고통과 음란죄에 관한 것을 노트에 적고 그것을 지향으로 두면서 매일 묵주기도로 하면서 걷는 운동을 합니다. 목적지는 성당으로 하시고 조배실에 가셔서 매일 기도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집에 오면서 또 묵주기도 하시고요. 이렇게 오래하시면 성욕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 하느님이 그렇게 음란죄를 싫어하시는지 몰랐습니다 교만만 싫어하시는줄 알았는데 그정도로 음란을싫어할줄이야 휴 운동열심히하고
기도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쿵야)
 
예수님과 함께 (2023/04/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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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유혹을 물리치기 어려우니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고, 또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습관이 된 죄는 한번에 끊어버리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지을 때, 자신의 나약함을 보고 자신에게 실망한 나머지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마저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영성체나 미사 참례를 소홀하게 되어 하느님과 더욱 멀어지고, 악습을 끊어 버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죄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벌떡 일어나 하느님께 달려가서 자비와 용서를 청하면 좋겠습니다. 악습을 끊어버릴 때까지 자주 (매주 또는 매달) 고해성사를 드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힘을 내시고, 육신의 건강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기도 열심히하고
육신의 건강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쿵야)
 
배대호 미카엘 (2023/03/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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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습니다.처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시작된 악습이 시일이 지나면서 자기도 감당못할 해일의 기세로 우리를 덮쳐올때 정말 난감하지 않을수 없죠.어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되네요.제압하지 못할 적수는 아니라고 봅니다.묵주기도 영성체 진지하게 보는 고해성사 성서 읽기 단식 이것이 메쥬고리예 성모님이 당신의 발현 메시지에서 골리앗과 싸울때 다윗이 사용한 돌멩이 다섯개의 실재라고 하셨죠.일단 시작하세요! 싸움을! 저는 단죄하지 않습니다.용서할수도 없구요.그것이 하느님과 예수님의 대리자에게 주어진 권한이니까요! 힘들어도 싸움의 승리를 위해 건투하시기를 바랍니다.힘내세요.이기지 못할 적은 아니니까요.
↪️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됐습니다
악습을끊고 기도열심히하겠습니다
^^ (쿵야)
 
세퍼드 (2023/03/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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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형제님, 개신교와 천주교는 같은 그리스도교입니다.

개종하신 것으로 보이는 데, 

개신교 있을 때와 천주교로 개종 후에 죄책감이 덜 하셨나요? 뭐가 다를까요? 

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천주교는 고해성사가 있어서 죄를 하느님께 고백하고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주 성사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것이 습관적인 죄이지만 그렇게 노력한다면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신앙적인 문제 뿐만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있으니 가까운 상담센터나 그밖에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형제님 말대로 중독이라면 더욱 더 그래야 겠지요. 

숨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를 고치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형제님 감사합니다.고해성사 자주보고 병원가서 상담도 받겠습니다
많은도움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쿵야)
 
빵의집 (2023/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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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다른 의견을 내어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성욕도 하느님이 주신 거룩한 은총입니다.

무절제하게 사용하면 안되지만 젊은 사람인 늙은 사람에게도 성욕은 대단합나다.

생각으로 오는 성욕은 참기가 힘듭니다. 특히 성욕이 강한 사람에게는

책이나 그림, 또 이성을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하면 큰죄가 되겠지요,

그러나 음탕한 생각에 오랬동안 머물러 있기보다는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자위행위를 해서 배출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옛날에는 십계명에서 6계명은 전부 대죄였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어 

다른 생각없이 하는 행위는 소죄에 불과합니다.

죄책감 가지시지 말고 아무런 생각하지말고 배출해도 됩니다.

너무 지나친 죄의식은 신잉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죄는 고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사 때 참회예절이나 개인적인 회개로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면 됩니다.

도움 되길 바랍니다.

 

 

 

 

 

↪️ 자위행위가 소죄고 배출해도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쿵야)
 
몽. (2023/04/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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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몸에 죄를 지어서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음란을 싫어하시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로 만드신 인간의 품위를 짐승의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시 내용)

 

성욕은 사람이 사는 동안 평생 따라다니는 교묘한 그림자입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것은 그 사람의 죄가 아니지만

바람을 자신에게 머무르게 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썩게 자초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옆에서 누가 울거나 웃으면 자기도 모르게 동화됩니다. 야동도 마찬가지로 흥분에 함께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야동을 아예 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세상에 야동이란 것은 없다'라고 스스로 최면을 거세요.  담배 끊기 힘들 때 '이 세상에 담배라는 것은 없어' 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 수십년 피우던 담배도 어렵지않게 끊게 되는 것처럼요..(저의 경험당) 

예쁘거나 멋진 이성이 나타나면 그냥 '멋지구나~'하면 그만입니다. 거기에서 더 상상을 만들지 마세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이 음란의 죄를 더 잘 짓는 것 같습니다. 그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하느님 나라가 어떻게 하면 내 주변에, 내 안에 더 퍼지게 할까를 고민하는 습관으로 바꾸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는 우리의 소죄나 대죄나 모두 얼룩입니다. 작다고 생각한 것도 누룩처럼 온 몸에 온 영혼에 퍼집니다.

 

정 힘드시면 예수님 수난 15기도를 바쳐보시길 바랍니다. 육체의 욕심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것을 체험했다는 많은 증언들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특히 유혹이 강할 것입니다만, 아주 많은 눈들이 기대에 가득차서 형제님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형제님을 응원합니다.

 

↪️ 우리의 인품을 짐승으로 떨어뜨리기 싫다는 말이 와닿네요 그리고
예수수난15기도 기억하겠습니다 사놓고 해보지는 않았는데 해봐야겠군요.이세상에 야동이란건없다고 최면거는것도 좋은방법이네요
역시 음란은 하느님이 싫어하시는죄군요 기억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쿵야)
 
예수님과 함께 (2023/04/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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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빵의집"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모든 죄는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니, 죄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것이라..와닿네요 야동의 집착을 버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쿵야)
 
세퍼드 📱 (2023/04/05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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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를 소죄라고 교회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런 논란이 있었을뿐 입니다.
다만 청소년기라면 그런 죄책감으로 하느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질수 있으니
사목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 내용을 참고하시고 죄와 잘못을 합리화시키려는 유혹에서 벗어납시다
https://m.blog.naver.com/mfr1006/221994109598
↪️ 죄와 잘못을 합리화시키는 유혹에서 벗어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쿵야)
 
빵의집 (2023/04/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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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에 보면 신앙상담이란 코너가 있습니다.

외방 선교회인지 예수회인지 심리신학박사 이찬 신부님이라고 상담하시는 신부님이 계십니다.

신부님께 상담 받은 결과이고 또 본당 사제에게 문의를 해보십시오.

물론 자기 몸을 더럽히는 행동이 죄가 아니란 말은 아님니다.

사람에 따라 성욕이 강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부부관계가 후손을 이어가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또 즐기기 위한 것입니다.

부부관계가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서 또는 사랑하기 때문에만 관계를 하는지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관계를 갖습니다.

그러면 상대가 없으면 무조건적으로 참아야 하는지요?

성범죄가 왜 생기는지요? 참기가 힘들기 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성욕도 하느님이 주신 은총입니다.

술, 담배는 죄악이 아닙니까?

자위행위는 죄악입니까?

십계명에 자위행위가 죄악이라고 있습니까?

간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간음이 무엇입니까? 배우자 이외의 사람과의 성관계를 뜻합니다.

각자들 본당 신부님께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인지~~~

틀렸다면 사과하고 지우겠습니다. 다음 답변 기다립니다.

모두들 주님의 평화안에 건강하시기를 ~~~

 

↪️ 글을 지우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의견들을 들어보니 야동보고 자위행위는 죄라고
책에서도 본적이 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쿵야)
 
예수님과 함께 (2023/04/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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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에 여섯째 계명에 관한 기사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s://news.catholic.or.kr/WZ_NP/section/view.asp?tbcode=SEC07&cseq=23&seq=183509

↪️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쿵야)
 
rrsz2 (2026/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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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위도 죄고 야동을 보는 것도 죄인데

굳이 따지자면 야동을 보는 것이 더 큰 죄라고 생각합니다.

자위는 하느님께서 특별한 의도로 주신 성욕을 바르지 않은 방식으로 해결한 것이기 때문에 죄입니다.

다만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결혼 자체가 쉽지 않은 현대의 사회상도 감안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야동은 조금 다릅니다. 야동을 찍는 것은 성에너지를 대단히 잘못된 방법으로 이용했을 뿐 아니라 야동에 출연하는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했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큰 죄입니다. 야동을 봤다는 건 이 인권유린에 동참한 게 돼 버립니다. 야동에 등장하는 불쌍한 성인배우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야동 배우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변태성행위를 엄청나게 하는데 정신이 온전할까요? 그들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그들의 얼굴과 나체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어디를 가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볼 뿐 아니라 그들의 변태성행위 장면들이 거의 영원히 전세계 서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걸 과연 누가 맨정신으로 견뎌낼까요?

그렇다면 이들이 왜 이렇게 해야만 했는가? 1)돈이 없고 2)극악한 인간들에게 속아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예시가 좀 황당하게 느껴지겠지만 재벌집 딸들이 취미 삼아 야동에 나온다는 게 있을 수나 있는 일일까요? 야동을 즐겨 보는 사람이, 본인의 가족이 갑자기 야동 배우 한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일이지요. 세상에 그런 인간 이하의 돈벌이가 어딨냐며 말려들 겁니다. 그러한 행동을 남에게 아무렇지 않게 시키는 게 바로 야동산업이고 퇴폐산업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살아 봐서 들어본 얘기가 많이 있는데요. 지하철 광고패널에서 야동 스카우터에게 끌려가지 않는 방법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시골에서 암것도 모르고 상경한 여자애들한테 연예인 시켜주겠다고 돈 많이 버는 일이 있다고 꼬셔서 억지 계약서를 쓰게 하고 야동 촬영을 거부하면 또 말도 안되는 위약금을 청구하며 겁을 줍니다. 야동에 나오는 거의 100%의 배우들이 이렇게 데뷔합니다. 젊은 시절 이렇게 속아넘어가 착취를 당한 배우들은 거의 평생 업계를 떠나지 못하다가 비참하게 인생을 마칩니다.

야동을 본다는 건 이러한 악의 축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돈이 있기에 편하게 집에 앉아 성적 환타지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는 돈이 없어서 그걸 위해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합니다. 야동을 볼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이유는 성령께서 이러한 것들을 보시며 탄식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욕과 자위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중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건, 고민하는 형제님의 마음을 하느님께서 아신다는 것입니다. 자위를 하면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성욕을 봉헌하려 하고 견뎌내려 하면 하느님께서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것을 주십니다. 형제님께서 천주교로 오니까 자위로 인한 죄책감이 경감됐다고 하셨죠? 그럴 수밖에요. 천주교 성직자와 수도자들은 모두 마찬가지로 순교에 버금가는 절제와 내적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엄청난 은총을 주시고 심지어는 그 곁에 있는 우리 평신도들마저 이 복을 누리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천주교와 개신교 성직자들이 똑같이 예수님을 사랑해도 사랑하는 예수님과 이웃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는 벌써 물리적으로 다르잖습니까.

야동과 자위를 끊기 어렵다면 야동부터 끊어 보시기를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그리고 자위는, 평생 끊겠다는 결심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 오늘 하루 버텨 보겠다. 운동하면서 시간 보내겠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한편, 야동과 자위로 큰 죄책감을 느끼신다면, 사실 이는 영적 민감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일종의 부르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천주교로 오시게 된 것도 천주교 관점에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어떤 부르심이냐? 남들보다 더 많이 거룩한 행동을 하고 거룩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르심입니다. 구체적으로 되도록 매일 미사에 참여하시고 묵주기도와 성체조배를 많이 하시고 기도를 루틴화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성당봉사활동도 가능하시면 하나 해 보시는 게 좋고요. 레지오가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기도 많이 하시면 다음날이 많이 편해지실 겁니다. PC방, 당구장, 시장, 사람 많은 데, 오락실, 카지노 이런데는 웬만하면 가지 마시구요. 물리적으로 영적이고 거룩한 것들을 가까이하시고 더러운 것을 멀리 하시는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하시다보면 점점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그로인해 이웃을 사랑하는 거룩한 사람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형제님께는 하느님께서 계시고 하느님께는 형제님이 있습니다.

 
쿵야 (2026/01/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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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님 말처럼 행동해보고 실천하겠습니다.

형제님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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