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117입니다

헬레나0117님 2023-07-31 12:36 ... 조회(275)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자꾸 이곳을 제 일기장처럼 써서 죄송합니다

제가 엊그저께부터 마리아사랑넷에 들어오려고 모바일로 접속을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아예 안되서 컴터로 했더니 되네요

이것도 마귀의 방해겠죠
 

제가 몇년전부터 누군지 모를 존재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몇번이나 여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형제자매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고 그것에 대하여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바라는것이 너무많은 사람입니다

왜냐면 어릴때부터 남들이 다 누린걸 저는 거의 못누렸거든요

병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또 환경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남들 누릴만큼 저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가진자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요

병때문에 남들 다하는 취업도 못하고 연애도 못했지만

이제는 취업도 했고 연애도 하네요

사실 어릴때부터의 불만때문일까요 저는 꼭 그때마다 바라는것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하느님을 믿고 있었구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하는 자가 자꾸만

"헬레나가 원하는대로 백프로 말하겠다

하지만 백프로 원하는대로 말하고 실제로는 헬레나가 원하지 않는대로만 백프로 하겠다"

이말만 되풀이 하십니다

제가 제발 그러지말라고 십년을 기도했어요

하지만 그의 가스라이팅은 더 심해갔습니다

A를 바라면 "A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B를 바라면 "B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항상 이런식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가스라이팅에 익숙해진 저는 정말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너무나도 간절하게 애원하는게 생겼습니다

그전에 바라던거랑은 비교도 안되게요

역시 우리의 자칭 하느님은 이번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그 소원은 절대 안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그 소원을 안이뤄지게 하기위해 저를 잔인하게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겠다고 하시네요

근데 이러면서 꼭 하시는 말이

"말은 니가 원하는대로 하겠다 가스라이팅도 다시는 안하겠다

하지만 헬레나소원(특히 제가 간절히 바라는것)은 죽어도 안이루어진다"

이말만 계속 하십니다

십년이나 당해서 이런말에 무뎌질만 한데도 저는 아직도 못견디네요

사실 저 정체가 자꾸 "헬레나가 원하는대로 백프로 "말"만 하겠다"고 계속 주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십년전에 너무 힘들때 저 정체가 "헬레나가 원하는대로 백프로 말해주겠다"고 말하길래

저도 혹해서 제가 원하는대로 말하는지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좋은말을 안하고 나쁜말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뒤로 저 "헬레나가 원하는대로 백프로 말하겠다" 이말은 저에게 인생 가장 큰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되었습니다

뻔히 거짓말인거 저도 알고 저 정체 본인(?)도 알텐데

순전히 제가 싫어한단 이유로 저말을 죽어라고 하고있네요

그리고 간절히 원하는 소원은 절대로 안이루어진단 말도 반드시 빠지지 않고 하구요

 

하지만 그 지옥같은 가스라이팅 타임(?)이 끝나면

정확히는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헬레나가 원하는대로 백프로 말하겠다" 이 말이 끝나고나면

나즈막히 어떤존재가 "헬레나가 원하는 소원 "말"로만 말고 "실제"로 이뤄지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저 위에 "말"만 제가 원하는대로 하고 "실제"로는 제가 원하지 않는대로 하겠다고 하는 정체는 자기가 하느님이라고 주장하구요

나중에 나즈막히 제가 원하는대로 "실제"로 이뤄지게 해주겠다고 말씀하는분은 자기가 하느님이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도대체 뭐가 진짜 하느님일까요

저는 "말"과 "실제"를 끝까지 차별하는 저 정체로 인해 완전히 정신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저 정체로 인해 더이상 살 의지를 잃었습니다

어떡해야 저 정체로 부터 해방될까요

저도 여기에 그만 글올리고 싶은데요 솔직히 구마신부님도 만나고 싶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님들이 원하시지 않으면 저도 그만 올릴께요

하지만 너무 힘들다는것만 알아두시길

 

PS.

그리고

간절히 원하면 제가 원하는 소원은 반드시 이뤄지겠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저 정체도 가스라이팅을 멈출꺼에요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겠죠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배대호 미카엘 (2023/07/31 12:55:19)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안타가운 사연이군요.우선 목소리의 정체는 하느님이 아닙니다.하느님이면 성호경을 한번 해보라고 하고 주님의 기도를 해보라고 하고 영광송을 한번 해보라고 해보세요.마귀는 절대 기도하지 못합니다.십년동안 당한 경험으로는 모잘라서 아직까지 유혹의 영에게 끌려다니는것입니까.본당의 신부님과 상의해보세요.답은 대번에 나올겁니다.하느님이 사탄의 시련을 허락하는 경우 그 영혼에게 좋은것을 마련해주시려고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욥도 그랬고 수많은 성인 성녀들도 마귀의 공격을 받고 잘 싸우는 법을 터득해나갔습니다.왜냐하면 마귀와 싸우는데 경험의 부족으로 열세에 몰리고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마귀의 말은 개무시하세요! 주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마세요! 이건 계명에 나와 있는 말씀이고 예수님은 이런 경우도 염두에 두고 나보다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가는것은 아니라는 말씀까지 하는것은 아닌지 개인적 묵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하느님과 가짜를 분별을 못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것도 사실상의 신성모독이기 때문입니다.아니라면 왜 저 유명한 말씀이 있겠습니까.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것은 아니다.저는 요사이 이 말씀의 힘과 진실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마귀를 두고 하느님이라고 하는것과 하느님을 두고 마귀라고 하는것 둘 다 끔찍한 신성모독 아닙니까? 이교주의의 우상숭배와 다를것이 무엇입니까.말씀에 집중하세요.여기에서 저는 많이 못씁니다.나보다 더 많은 경험의 소유자들과 형제 자매들이 많이 있으니까요.어떻게 마귀가 하느님이 될수 있습니까? 미혹되고 속아주니까 그렇게 되는겁니다.무경험이 그렇게 무서운 것입니다.기도도 많이 하시고 성서를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는 훈련이랄까 연습도 많이 하시고 기운차게 신앙생활 이어나갈수 있도록 파이팅 하세요.영원한생명과 비교하면 우리가 현재에서 당하는 시련은아무것도 아니니까요.혼자만 그런 경험을 하는것은 아니니까 힘내세요.

 

  
  호잉 (2023/07/31 16:26:41)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자매님은 제가 그렇게 방법을 말해드렸는데 현 상황에 빠져서 실천이 없군요. 

실천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0년간 기도하셨다면 분명히 하느님께서 방법을 알려주시고 인도해주셨을텐데 

그대로 인건 그걸 따라간 실천이 없다는 겁니다.

현 상황의 고통에 집중하지 말고 , 여기서 알려준 것 혹은 인도되는 것을 실천해보세요. 

뭔가 움직이세요. 성령충만 사역자를 만나던 , 구마 신부님께 도움을 청하건 , 성령기도회를 가건 

미사에 가서 영성체 중에 도움을 청하건 , 산에 올라가서 부르짖던 

뭔가 알게 되거나 하느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움직이세요. 움직여요. 움직여 

마귀에 속박 과 괴롭힘에 살다가 죽어서 구원안될 건가요? 뭔가 해보세요. 

자꾸 고민만 말하지 말고요.  고민 속에 파고들지 말고요. 

하느님이라고 속이는 영들을 강력하게 대적도 해보고 ,

주님께 살려달라고 방법을 알려달라고도 하고

계속 노력하고 실천해보세요. 그래야 살아요. 

예수님께서도 저에게 하신 말씀이 너가 실천해야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아무리 도와주시고 싶어도 자매님이 실천이 없다면 예수님도 못도와주신다 생각해요. 

살 의지가 없어서 죽고 싶어 하시는데 자살해서 죽으면 끝이라 생각하시나요?

자살하면 자매님을 괴롭히던 마귀를 가장 먼저 만나고 , 이들이 사는 세계로 

끌려가서 영원토록 고문받고 고통받으며 살게됩니다. 또한 죽고 싶어하면 , 이런 악한 영들이 

재정 과 건강을 공격하도록 문을 열어주는 거에요. 

10년을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 올린 글들을 통해 하느님께서도 응답하십니다. 자매님이 글을 읽고 실천을 안한거에요. 

  
  amore cielo모바일에서 올림 (2023/08/01 00:39:54)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자매님 미카엘 천사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누가 하느님과 같으랴?'입니다. 하느님이라면 사람에게 불안을 주는 말은 안하시겠죠.. 누가 하느님이실까 어떤 목소리가 하느님이 아닐까 찾지도 걱정하지도 마세요. 그저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성가를 생활성가든 가톨릭성가든 많이 들으시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부르시면 더 좋고요. 그리고 '말'과 '실제'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던데 무엇을 바라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시는거 같아요. '생각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 라는 노래가사도 있는데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시고 하느님께 결과를 맡겨보는 것은 어때요. 하느님께서 늘 사람들을 살피시고 사랑어린 시선으로 보신다는 것을 복음을 읽으시면서 상기하셨으면 좋겠어요. 마태오복음 7장 7절부터 11절까지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관련 복음의 내용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카엘천사를 언급했는데 수호천사께 바치는 기도도 매일 바치세요. 하느님께 그리고 수호천사께 기도하시며 어두운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가운데로 나오기를 도와주시길 청해보세요..
  
  세퍼드 (2023/08/01 00:51:46)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찬미예수님

헬레나 자매님,,,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고통을 겪고 있군요...

그런데 한번 잘 성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헬레나 자매님 글에서도 묻어 나오듯이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스스로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또 그로 인해 자매님 스스로 고통을 주는 존재를 만들어 고통을 받고 있지는 않은지요.

많은 사람들은 특히 자신이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하느님과 그리고 그 반대 세력과 연관지어

생각하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혹시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신지 모르겠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매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함으로 인해 스스로 괴롭히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배대호 미카엘 (2023/08/01 21:55:24)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고해성사 보세요.무슨 내용으로 보냐구요? 솔찍하게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겁니다.그러면 무슨 답이 나와도 나오겠죠.잘 준비된 고해성사의 효력이 얼마나 크냐 하면 비오 신부님의 이름만 거론해도 알수 있을겁니다.죄가 없는곳에서도 유죄판결이 나오도록 꾸밀줄 아는것이 마귀이지만 그것을 무력화시키는것이 또 고해성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평화!
  
  75세라피나모바일에서 올림 (2023/08/06 00:14:30)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간절히 원한다고 모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느님 뜻에 맞는 경우에만 허락하십니다. 청원기도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게 하느님 뜻에 맞는지 묵상해보며 기도하는것도 필요합니다. 헬레나님을 괴롭히는 영은 마귀가 맞습니다. 헬레나님의 영혼이 피폐해질 정도로 괴롭히는데 어떻게 하느님이겠습니까? 구마기도와 구마사제에 관한 몇 안되는 서적들을 보다가 바티칸 전문 구마사제께서 구마란 길고 지루한 영적싸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화 드라마처럼 순간에 사라지는 경우보다는 꾸준한 성사생활과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죄와 멀어지는 생활을 해야 마귀가 떠나게 됩니다. 게을러지면 다시 찾아 올수도 있는 끈질긴 존재입니다. 바티칸 구마사제께서 경험하신 사례중 11년이나 걸렸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우선 묵주기도는 사탄이 가장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 성모님의 무기이니 매일 청원기도지향이 아닌 구마지향으로 기도를 하고 굳건하게 싸워 이겨내셔야 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한국에는 공식적인 구마사제가 없는 상황이니 개인 성사생활과 묵주기도로 부디 잘 견뎌내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5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