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세례명과 축일이 상이한 경우

찬미예수님~

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질문입니다.

제가 세례명이 '율리아'인데 유아세례로 받았었구요,

축일을 까먹어서 찾고있는데 제 세례명이랑 어머니가 알려주신 축일날짜랑 비교해보니 성녀이름이 다른거에요.

(6월이라 하셔서 봤더니 율리아나 팔코네리아 성녀로 검색되어졌어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저 유아세례받았을 떄 세례명관련해서 성당관련해서 거의 알고 있던게 없으셨다고,

그냥 생각나는 이름이 율리아였고 큰엄마도 율리아라는 단어 생각하고 계셧었다고 똑같이 생각나는 이름이라 그걸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축일은 당시 대모님께서 찾아서 주셨다는데 그게 6월 19일이였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계속 축일이 제가 6월19일로 알고 계셨데요.

이제껏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세례명의 무게와 중요성을 모르고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은 것이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그래도 제가 받은 세례명의 성인을 따라서 그분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싶어서요.

이런경우에는 세례명이랑 축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야 되는게 맞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세퍼드 (2021/02/19 19:53:47)

이 댓글이

찬미예수님...

율리아 자매님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마도 6.19일이 자매님 축일일 것 같구요.

세례를 받고 세례명을 등록하면서 율리아나를 율리아로 오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율리아와 율리아나(율리안나)는 서로 다른 성녀이지만 외국어를 우리말로 부르는데는 크게 별 반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매님이 지금처럼 율리아 세례명을 쓰시되 6.19로 축일을 지내시거나

아니면 지금부터 율리아나로 하시고 사무실에 가서 정정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세퍼드님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정민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