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왜이리 마음이 허전할까요?

글쓴이 :  예수님사랑^^님이 2020-08-27 14:53:55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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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마음이 허전할까요?

그냥.. 딱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교우도 없고..

단체활동을 해도 뭔가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안들고..

 

믿음은 성장하다가 멈춘거 같고

미사 안가서 마음에 걸리는뎅. 3단계가 얼릉 되면 다같이 안가는니까 마음이 훨씬 편안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요즘은 나도 모르게 개신교회 흉보는 댓글을 많이 쓰게 되는거 같아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본다는건 뭘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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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퍼모바일에서 올림 (2020/08/27 2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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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다니다 보니 오히려 다니지 않을때 보다

더 힘들때가 있어요. 지켜야 할 것도 많고, 의무적인 책임들

10계명,교무금,주일미사,영성체를 위한 양심성찰과 고해성사,교리와 교의,교도권,교계제도,인간관계...

성당에 아는 사람도 얼마없고,뭔가 하는것 없는 가책에 떠밀리는 기분에 가끔하는 기도는 마음에 위로가 되지않아 한숨을 쉬곤 했지요.

가끔 주일미사도 빠진날은 이 허무함을 어디부터 회복해야하나... 하는 기분이죠

가톨릭 신자로 산다는건 누구나 그런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날 십자가를 보는데, 너무도 당연히 예수님이 못박혀 매달려 계시네요.

예수님은 그렇게 돌아가셨죠.

저는 죽어서 천국가기 위해 성당을 다니는건 아닙니다.

그저 예수님의 자비로운 모습처럼 살고싶어서, 신자가 된건데 예수님의 자비로운 모습 다음에

저 고통스러운 모습은 외면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냥 좋기만한 삶을 원했던거 같아요. 신앙인이던 아니던간에 말이죠...

그러다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채찍질이, 그 고통스러운 형벌이 좋았을까?

결코 아니겠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내 삶의 마지막이 헐벗겨져 매달려있는 저분 보다 결코 나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말자' 라고

저 스스로를 설득합니다.

저는 이렇게해요..잘때 주님의 기도를 반복하면서 잠들어요.

예수님 생각을 많이하면 답을 주시는거 같아요.
  
  lovega (2020/08/28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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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미사가 중단되어 성체도 모실 수 없는 시간들의 연속입니다.

서로 만나 기뻐하고 주님께 찬미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하느님은 멀리 계시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 마음속에 저희가 떠올리면 늘 그자리에 계시지요.

어제는 출근전에 잠깐 차 안에서 주님의기도를 바쳤습니다.

구름낀 회색하늘이였는데.. 기도가 끝날무렵 구름이 걷히고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순간,

저는 하느님을 느꼈습니다.

아~ 기도를 듣고 계시는구나!

감사합니다.. 아멘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속에서,

한 낮의 내리쬐는 태양아래 피어있는 꽃들속에서,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늘 옆에 계시는 하느님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지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사를 드릴 수는 없지만, 기도와 성경읽기는 매일 하면서요^^

 

 

  
  배대호 미카엘 (2020/08/29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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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다 불쌍한 존재입니다.공허와 죄가운데에서 살아가는 불쌍한 존재지요.마음의 빈자리를 하느님으로 채우는것밖에는 달리 해결책이 없지 않습니까? 기도 많이 하세요.마지 못해서라도 기도하라고 비오 신부님은 생전에 말씀하셨죠.마지 못해 밥도 먹고 잠도 자는데 기도라고 못한다고 할수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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