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죄를 안짓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글쓴이 :  Yourday님이 2020-07-17 18:00:39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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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 

일반적으로 부당한 일을 당했거나

누가 터무니 없는 일로 거짓을 지어냈거나

일반적인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벗어나

저에게 피해를 입혔거나

말로서 저에게 상처를 입혔거나 했을 때

저는 원래는 다른사람에게 억울함을 하소연합니다.

 

사실 말이 하소연이지, 하소연을 하기되면 남을 욕하는 것이기에 죄를 짓는 건데요.

 

최근 죄를 짓지 않으려고 다른사람에게 하소연을 안하니

속에 응어리가 지는 것처럼 소화도 잘 안됩니다.

 

그런데 말을 하고나면 풀리고요.

 

물론 상대방을 위해서 축복기도도 하고,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기도해도 잘 안풀립니다.

 

평일미사 성체조배도 매일기도도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삶이 더 힘들어지는 것 같고

기도도 응답이 없어 답답하고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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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대호 미카엘 (2020/07/17 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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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갑군요!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예수님과 함께 (2020/07/17 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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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하기보다, 님의 어려움에 대해 하느님께 하소연하시는 게 어떨까요. 우리의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다 알고계신 예수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청하시면 어떨까요. 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새토끼 (2020/07/18 0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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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저 또한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로 인해 너무 힘이 들 때, 억울한 일이 있는데 해명할 기회조차 없을 때 등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하느님께 '하느님, 이 갈등(혹은 고통)을 통해 제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배우도록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리곤 했는데, 저의 경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죄를 짓지 않는 것이 힘드시다는 말씀은 곧,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시고 있으시다는 뜻이 아닐까요. 감히 추측하건대, 주님께서는 Yourday님의 이런 노력까지 예쁘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ourday님께 영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많은 은총이 부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메림노스 클라라 (2020/07/18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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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고민 속에서 나름대로 깨달은 바가 있어서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했거나 상처를 받았거나 ... 그러한 고통을 당했을 때에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험담이 될 수도 있지만, 나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고 아껴 주는 인생의 멘토를 찾으셔서 그분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내가 겪은 일들을 잘 정돈하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 나의 모든 비밀을 다 이야기해도 예수님께서 비밀을 지켜 주시듯이, 나의 모든 이야기를 다 해도 비밀을 지켜 주며, 나의 이야기를 늘 잘 들어주고, 나를 위로해 주며 그럼으로써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스스로 길을 찾아 삶을 잘 정돈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멘토를 주십사 기도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요즘은 꼭 만나지 않아도 전화로도 얼마든지 그런 멘토의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당한 일을 당했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 그러한 이야기들을 누군가에게 하는 것이 모두 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목적이 그 사람을 깎아내려 그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려는 목적에서가 아니고, 상처 난 내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믿을 만한 멘토를 만나지 못해서 돈 주고 상담사를 찾아가거나 전문 의사를 찾아가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응어리져 있는 내 마음속 이야기를 풀고 살아야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통찰모바일에서 올림 (2020/07/21 0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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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유어데이님!

저는 좀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거에 그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세상에서 뱓은 갖가지 상처를 풀어놓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는 신부님들과 신자분들께 모난 인간성으로 지적 받는 것 같아 마음이 상했고 교회 밖에서는 당연히 교회보다 덜 상처받겠지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성당을 나서면 도대체 어디서 받은 상처를 어디서 풀어야할지 방법도 해우소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실은 상처로 고통받는 유어데이님께서는 교회 밖이 더 편할 때가 있지 않은지요? 그리고 한가지는 교회에서 예수님이 허락하신 칠성사가 모두 해우소였다는 걸 나중에 안 저는 그때도 그냥 지나쳤다고 상기합니다. 그 칠성사 안에서 신부님께 특히 피정 중에 고요히 면담식 고백성사를 청하는 것도 방편일 것 같아요! 그러니 언제나 삶이 피정인 신부님을 공략하여 미리 약속하셔서 고백성사가 피정처럼 한가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총고해 또한 속시원 하겠네요.

그리고 유어데이님을 총고해처럼 여름 중 피서로 이끄시는 예수님께 유어데이님께서 번잡함을 덜어내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하며사는삶모바일에서 올림 (2020/07/22 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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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다보니 그게 하소연하는 것 처럼 되고, 순간 이게 맞는 건가 싶고, 그 사람 욕이 되니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깨닫고는 저는 예수님께 하소연합니다. 희망기도도 같이 하고요. 인간관계 기도에 있어서 희망기도를 했는데 안풀어진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나중엔 너무 억울해서 하기 싫은 적도 있습니다. 희망기도 시작할 때 상대방을 용서하고 축복한 다음 내 상처를 치유해달라고 기도드리거든요( 상대방 용서기도가 너무 하기 힘든 경우는 내 상처가 너무 깊어서 그런 것이니, 이런 경우는 상처치유기도를 좀 하고 나서 용서기도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말로만 하는 이 용서가, “예수님, 00이를 용서합니다” 하는 이 기도가 넘 하기 싫어서 저는 십자가 앞에서 엉엉 운적도 있어요. 말만 뱉어도 그 마음을 주셔서 “맨날 나만 용서한다” 라는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요 ㅎㅎ 지금은 웃으면서 이렇게 쓰지만 몇번 그렇게 부들부들 떨면서 십자가 앞에서 계속 기도 드린 적이 있네요.
그런데 단 한번도 주님이 그런 마음을 안주신 적이 없었어요. 용서는 신이 한다는 말을 저는 이것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우리 힘으로 못해요... 지금은 말로만 하지만 그런 마음을 주세요 하고 기도드리면 반드시 그런 마음을 주세요. 우리는 용서한만큼 용서받으니까요. 우리가 심판한 만큼 심판받고요... 암튼 그러면서 내 잘못도 깨닫게 해주시고, 그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시고, 또 그 사람을 깨우쳐주셔서 사과하게 해주시기도 하시고요. 항상 저와 그 상대방을 같이 풀어주셨어요.
희망기도는 너무너무 좋은 기도인 거 같아요.
저는 무조건 예수님께 다 말씀드리는데요... 예수님께 하소연하면서 남험담을 하게 되도, 그건 기도가 되요. 예수님께 말씀드리니까요.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정기적인 고해성사는 정말 중요하고요. 고해성사는 정말 치유와 은총의 성사인 거 같아요.
그러나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고해성사 들어가서 내가 무슨 죄를 지었더라 생각하시면 안되고...
정말 성심성의껏 성찰 통회 정개까지 마치고
예수님의 대리자인 사제에게 그걸 말씀드리려고 고해성사에 들어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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