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적 선물-희생

글쓴이 :  두부맘모바일에서 올림님이 2019-05-13 23:55:2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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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영적 선물 중 희생 5회가 있는데 막막하네요.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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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해스테파노 (2019/05/14 0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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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선뭉을 받으셨습니다.

희생 5회.

 

딸애가 절에 가서 밥을 먹고 왔답니다.

그래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밥 먹고 왔구나.

아들 녀석, 뭐가 틀어졌는지 몇년씩 성당을 안가고 있습니다.

그래 그 마음 속에 얽힌 짐들 내려 놓으려면 시간이 걸릴거야.

마누라, 오늘 바쁘게 설치다 주일미사를 빠졌습니다.

에이구, 또 성사봐야 되겠네. 다음 주일은 바쁘겠구먼.

 

옆집 아저씨, 한잔 자시고 집안이 수월찮게 시끄럽습니다.

아이구, 아저씨. 오늘 기분 풀릴려면 뭐 하나 깨져야겠네.

 

저 애들은 엄마가 없어. 그래서 밥도 못먹고 지내나 봐.

그래, 그것 참 안됐구먼. 마침 집에 쪄 놓은 고구마가 있네.

이것 제네 좀 갔다 줘.

 

간단하게 다섯 개만 예로 들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 주위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널려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기회,

당신의 예금통장에 하느님께서 주신 많은 은혜들이

적립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두부맘)
  
  별선물모바일에서 올림 (2019/05/25 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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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별거 아니예요..

인내 5번만 하세요.

상대에게 화내고 싶은거 참고..

하기싫고 귀찮은거 참고 하고..

봉헌금 조금 더내고..

(사실..늘 5천원 봉헌금내던사람..만원 내기가 진짜 힘듭니다..

만원을 낸다는건 그 힘든걸 이겨낸다는거..이것도 희생입니다..)

먹고 싶은거 한번 참고..

누군가의 흉을 보고 싶을때 꾹 참고..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고 싶은거 한번 참고..

꼼짝하기 싫고 게으르고 피곤한몸 참고 움직여 평일 미사 한번 참례하고..

귀찮은 마음 참아 이겨내고 묵주기도 한단 바치고..

우리 주위에는 희생할께 널렸습니다.


꼭 눈에 보이게 누군가에게 뭐를 해야 되는거만 희생이 아님니다..

누군가를 위해 내가 나를 이기고 참는거도 희생 입니다...

다른사람들을 위해..또 주님을 위해,

귀찮고 하기싫은 내생각..움직이기 싫은 내 몸을 희생 해야되니

어찌보면 가장 힘들고 가장 큰 희생입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만 아실 수 있는 희생이죠..^^

드러난 희생보다 더 기뻐 하실 수도...




파티마의 세아이중 하나 히야친따의 희생 예화 입니다..
(루치아 수녀님의 회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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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때에 저의 고모는 집에 갖다 놓은 무화과를 와서 먹으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것들은 참으로 누구에게나 식욕을 돋구어 주었을 것입니다. 히야친따는 즐거워하며 우리와 함께 바구니 옆에 다가앉아 무화과를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그것을 막 먹으려던 순간 그녀는 갑자기 기억해 내며 말했습니다.

“아차! 오늘은 우리가 아직 죄인들을 위해 단 하나의 희생도 하지 않았어! 우리 이것을 희생해야 할까 봐.”

그녀는 그 무화과를 도로 바구니 속에 넣고는 희생을 바쳤습니다. 우리도 역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우리의 무화과를 바구니 속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히야친따는 거듭거듭 그런 희생을 바쳤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이제 더 이상 말하기를 그치지 않는다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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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친따는 먹고싶은 무화과를 먹지 않고 바구니에 도로 넣으므로서 희생을 바쳤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 희생을 바치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아~제가 할 수 있는 게 몇가지 있네요.감사합니다~^^ (두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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