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사목 생활에 관한 규범" 발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03년 12월 29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상임위원회 2003년 12월 29일 회의를 거쳐 “사제 사목 생활에 관한 규범”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비롯하여, 2000년 대희년을 거치면서 교회의 모든 구성원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가르침들을 거듭 발표하였습니다. 특별히 교황청 성직자성에서 2002년 8월 4일 훈령 ｢본당 공동체의 목자이며 인도자인 사제｣를 발표하면서, 주교 개인과 주교회의에서 이 훈령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요청함에 따라, 한국 교회의 주교들은 일선 사목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본당과 특수 사목 사제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제까지 발표된 사도좌와 한국 교회의 문서들 가운데 사제들의 사목과 생활에 관계된 규정들을 모아 정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에서 그 초안을 마련하여 교회법위원회의 자문을 받았으며, 주교회의 2003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검토하고, 이후 각 교구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들의 의견을 수렴, 상임위원회 2003년 12월 29일 회의에서 이 규범을 확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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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가리아님이
2004-01-14 03:32:1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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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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