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480-547)

글쓴이 :  마리아2000 님이 2001-09-12 08:49:3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79)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480-547)

     축일;2월 10일

     쌍둥이는 가끔 같은 열성을 가지고 같은 사상과 관심을 함께 표
     명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스콜라스티카와 그녀의 쌍둥이 오빠
     베네딕토가 둘 다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수도 공동체를
     세웠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480년경,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스콜라스티카와 베네딕토는 베
     네딕토가 공부를 계속하가 위해 로마로 갈 때까지 함께 자랐다.
     스콜라스티카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후에 그녀는 자기 오빠가 수도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곳에서 5마
     일 떨어진 몬테 카시노 근처에 있는 플톰바리올라에서 여성들을
     위한 수도 공동체를 세웠다.
     이 쌍둥이 남매는 일 년에 한 번씩 어떤 농가에서 서로 만났다.
     스콜라스티카가 오빠의 수도원에 출입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적 문제를 토론하면서 이런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성그레고리오 대교황의 '대화집'에 의하면, 이 남매는 기도와 담
     화를 나누며 그들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스콜라스
     티카는 자기 죽음의 순간이 임박한 것을 느끼고 베네딕토에게 다
     음날까지 자기와 함께 머물러 달라고 간청했다.
     베네딕토는 수도원 밖에서 밤을 지냄으로써 자신이 세운 규칙을
     깨뜨리고 싶지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자 스콜라
     스티카는 그녀의 오빠가 자기 곁에 머물러 있게 해달라고 하느님
     께 청했다. 그러자 심한 폭풍우가 쏟아져서 베네딕토와 그의 수
     사들은 수도원으로 되돌아갈 수가 없게 되었다.
     베네딕토는 "누이야, 하느님께서 너를 용서하시기를! 그래, 무엇
     을 청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스콜라스티카는 "저는 오빠에게
     제 곁에 머물러 달라고 간청했는데 오빠가 거절하시니까 하느님
     께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느님께서 그것을 들어 주셨습니다."
     라고 말했다.
     두 남매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날 아침에 헤어졌다.
     3일 후 베네딕토는 자기 수도원에서 기도를 하던 중 자기 누이의
     영혼이 하얀 비둘기의 모습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베네딕토는 수사들에게 자기 누이의 죽음을 알리고 나중
     에 자신을 위해서 마련해 두었던 무덤에 그녀의 시신을 안장하였
     다.

     설명 ; 스콜라스티카와 베네딕토는 그들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바쳤고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그들의 우정을 심화시키는 데 가
     장 우선권을 두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수도 생활에 대한 소명을
     더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하여 남매간에 함께 지내는 즐거운 기회
     도 희생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께 좀더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도 공동체 안에 들어
     가서도 그들은 그들의 가정을 잊거나 희생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더 깊은 의미의 형제와 자매들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인용 ; '모든 수도자들은 각자의 성소에 따라 그리스도 신비체
     전체의 건설과 성장 및 지역 교회의 선익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
     할 의무를 가진다. 특히 기도와 보속 행위와 생활의 모범으로써
     이런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주교들의 교회 사목직에 관한 교령' 33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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