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바램 속에서
주님, 당신께 기도하옵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웅성거리는 소리 속에서
마음은 흩어지고
소중히 생각하는 사랑이 갈피를 잡지 못해
많은 것을 청하게 되는 우리를
아무쪼록, 불쌍히 여기소서...
아침을 맞이하는 햇살 속에서
먼저 당신을 찾아
생활하고 일하는 한가운데에서
당신께서 바라시는 뜻을 찾고 구하며
오늘 하루의 지친 일과로 저녁에
당신의 마음 안에서 고이 쉬게 하소서...
빵을 구하기보다 먼저
칭찬을 바라기보다 더 깊이
사람의 말에 위로받는 것보다 확실히
예수님 단지, 당신만을 찾게 하소서...
기쁨 속에서도 당신을 잊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당신을 잃지 않고
성공에도 실패에도 얽메이지 않고
오로지 당신 앞에 서 있는 자로서 있게 해 주소서...
우리의 눈을 맑게 하여
마음을 단순하게 하며
영혼을 하나로 모아 주시옵소서...
" 나의 주 예수님, 당신이야말로 나의 전부이옵니다. " 라고
조용히, 그리고 확실히
끊임없이 말씀드릴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내일도...
이 작은 삶 속에서
오로지 당신만을 찾으며 걸어가는 은총을 주시고
지혜로운 믿음을 가르쳐 주옵소서...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전구하심과 도우심을 주옵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