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성모의 밤의 장막이 내려올 무렵
하얀 오르라의 베일처럼 달빛이 쏟아져 내립니다.
제단의 촛불이 작게 흔들리고
향의 연기는 하늘로 오르며
저희들의 기도를 살며시 감싸 안으십니다...
성모의 밤...
엄마는 성모 마리아입니다.
당신 앞에 마음을 내려놓고
미사의 종소리와 함께
찬미의 노래를 올려드립니다.
Ave Maria ...!!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상처입은 마음은 고요함을 되찾고
눈물 속에서도 희망의 샛별이 밝혀집니다.
빵과 포도주 안에 머무르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 거룩하신 몸 앞에서
저희들은 어린애처럼 무릎을 꿇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밤을 비추는 기도의 등불이십니다.
길을 잃은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되시고
지친 영혼에게는 따뜻한 안식의 쉼터가 되어 주십니다.
하오니, 성모의 밤에
거룩한 미사의 은총 속에서
감사와 사랑을 마음에 담아 찬송하겠습니다...
"+ Gloria in excelsis Deo +"
~~~~하늘의 영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