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아파요

우후훗 2008/11/10 11:23 (220)

저번주 목요일에 엄마가 갑자기 온 몸에 마비가 오시고 발작을 하셨어요

응급실에 급하게 가서 링겔도 맞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유를 모릅니다 , 그냥 어지럼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엄마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아직도 계속 아파해요,

엄마가 언제 또 그럴지 몰라서 밖에 일이 있는데도 잘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걱정이 되서요

그리고 아빠는 엄마가 아플때마다 못되게 굴어요

아플때는 더 다정하게 잘 해줘야 하는데,, 그래서 엄마가 너무 서운해하셔서

이혼하고 싶다고 하세요, 저는 사실 부모님이 이혼하시는 것보다 엄마가 아픈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아빠도 간이 안 좋아서 아프시거든요..

형제자매님들, 제발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아빠가 엄마한테 잘 해주길 원하고, 엄마가 이 병에서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비록 부모님은 천주교가 아니지만요

주님, 제발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저희집에  평화를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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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2008/11/10 12:24)
걱정이 많겠네요..
그럴수록 주님께 의탁하며 기도 많이하시고 힘 내세요..
그래야 그런 모습을 보시고 부모님도 힘을 더 내실 것 같아요..

가정의 평화와 어머니의 병이 나으시기를 저도 같이 기도드릴께요..
 
Love Theodora (2008/11/10 14:10)
아멘...함께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성모기사 (2008/11/10 15:32)
주님께 걱정을 항상 의지하시고 기도하세요.그러면 항상 주님께서 도와 주실꺼예요.아멘!
 
べㅔ실ㄹı ØГ (2008/11/10 17:39)
불가능한걸 가능케 하시는분은 주님이시지요. 함께 기도하겠어요. 기운내시고 주님께 의탁하고 믿고 간절히 바라시면 그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믿어요. 병명을 모르니까 안타깝네요. 일단 엄마의 힘이 되어 드리세요

부부간에 신뢰가 깨어져도 한쪽이 아픈법입니다. 사실 다 부족하지만요.부모님을 위해 기도하세요. 효녀네요. 자매님은... 잘 될거에요. 꼭 힘내요!!
 
... (2008/11/10 20:24)
함께 기도할게요..
 
비바마리아 (2008/11/10 23:12)
아가야 걱정말아요 울엄마는 고등학교때 6개월 동안 비명 지르시다가 간암으로 돌아가셨죠 왜 하느님이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냐고 많이 울었어요 하지만 그전 중학교때 유방암으로 가슴을 도려 내셨죠,,초등학교땐 형의 6번의 다리수술로 많이 외로웠구요..형은 소아마비였어요.. 저는 지금 정신장애랍니다..아가야 울지말아요...모든 고통은 은총이랍니다..처음 그 이야길 들었을때 신을 죽이고 싶었는데 지금은 알아요 우린 창조물이고 하느님의 영광을위한 작은 아이라는것 저는 지금 당신의 고통을 생각하며 함께울어요 그리고 당신도 고통을 격는 모든 이를위해 함께 울어줄수 있는 존재라는것 그만큼 하나님을 함께할수 있는 일치할수있는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매일 함께 우시니까요...
 
비바마리아 (2008/11/10 23:22)
당신의 눈물은 환희로 바뀔께에요...당신을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저씨가..

말도마요 울엄마 아빠가 얼마나 싸우고 지지고 복고..
하지만 사랑이 승리한답니다.
 
비바마리아 (2008/11/10 23:25)
아가야 기뻐하세요....안드레아 아저씨가
 
오목이 (2008/11/11 00:14)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한치 앞의 희망이 보이지 않고,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혀 있는 시간들이겠지만 "사람은 죽으란 법은 없대요" 하나 하나 힘든과정 지나갈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기도하세요,,,간절하게,,, 저도 그 가정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기도드릴께요. 그 고통이 지나면 커다란 은총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기도해드릴께요...^^
 
질그릇 (2008/11/11 08:55)
모든 아픈이들을 위해 하루속히 쾌유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루치아 (2008/11/11 14:24)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저희의 모든 것을 샅샅이 알고 계시는 아버지
이 가정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 주시옵소서.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희망 잃지 마시고 기도하세요.
저도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광야 (2008/12/06 15:20)
루르드의 성모님 이가정에 건강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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