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의 뼈 속 깊이까지 아시는 주님, 제가 바라는 일들이 제 앞에 이뤄지지 않고, 될듯 될듯 하며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몇년이 그냥 흘러가 버려..두렵습니다.
맘을 다스리지 못해 어제 밤부터 시작된 어깨통증이 아침출근시에는 두통까지 동반해서 기분이 맑지가 않습니다. 제 답답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 제 맘을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내 맘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평화를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