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신교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글쓴이 :  기쁨이님이 2018-11-01 10:45:19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500)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번번히 종교로 부딪히는 남편과의 생활이 힘드네요.

제가 차라리 같은 종교이면 모를까...

말끝마다 하나님... 찾아대는 통에 노이로제가 걸릴거 같아요.

애 책을 읽어줘도.. 성경책을 먼저 읽어줘야지..

한글공부를 시켜도.. 먼저 말씀 암송교육을 해줘라..

일요일에는 슈퍼도 못가고..단순 오락을 위해 공원에 가는 것도 안된다네요... 

몇년전에는 붕어빵한번 ^^ 일요일에 사먹었다가.. 욕하고 난리난리..

지긋지긋한 가정예배도 매일 강제로.. 안하면 상스런 욕 바가지...

결정적으로는 몇달전인가 애가 발표력이 안좋아 웅변학원.. 보내고 애가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보냈는데, 일요일 오후에 웅변 대회가 있어서 연습시켜 보내야 겠다고 하니..

단칼에 그럴거면 그 학원 그만두라고 하네요.

어쩔수가 없다고.. 하나님 명령이라고...

공무원 박봉에도 십일조는 충분히 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몇년간 년간 1000만원 가까이 헌금을 드리더라구요.. 십일조만..

그러는 동안 친정에는 겨우 협박협박해야.. 명절때 일이십만원...

아 쓰다보니 밑에서 부터 다시 올라오네요..

몇년전 조카 수학여행도 일요일날 출발한다고 하니 못가게... 지자식도 아닌데..

난리쳐서 동생이랑 사이가 한동안 안좋아지더니..

이젠 우리 애 인생까지 망쳐놓으려나.. 싶어

어제는 한참 심란하더라구요

남편과 그 성경말씀 가르쳐 준다는 목사한테 저주만 나오고...

그러다 악몽만 꾸고..

남편에겐 매주 교회간다 하고 전 성당가서 성모님보고 한숨만 푹푹 쉬다가.. 오는데

언제쯤 제기도 들어 주실런지요. 여기라도 풀어 놓으니 한결 낫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청빈한 스테파노모바일에서 올림 (2018/11/05 08:57:40)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개신교 신자중에서도 극단적인 근본주의 개신교 신자군요...개신교중에서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개신교도 있는데 말이죠...힘드시겠어요ㅜㅜ 기도밖엔..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진화하는동물 (2018/11/30 23:14:23)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남편분께서 모든 중요한 일을 하느님과 상의 하시고 참 신앙인 이시네요.

예수님께서는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라고 하셨는데....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는데... 

가족이 없었다면 과연 어떤 하느님을 믿고 사셨을지 한번쯤 고민 해봐야 겠습니다.

기쁨이님께서 홀로 설수 있는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 드릴께요.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1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