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의 응답!!!!!

+찬미예수님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 군중도 모두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

(루카 18,41-43.)

 간절한 기도 !  예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러면 나도 간절한 기도가 있는데 왜 들어주시지 않는거지? 덜 간절하게 들리셨나?

무엇이 문제이지? 사실 우리는 수많은 청원기도를 드립니다. 이것이 저만의 경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부분 그 응답을 듣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만의 착각? 일지도 모릅니다. 왜야하면 제 기도와 상반되는 일이 이루어져도

그것에 감사하고 왜 나의 청을 이렇게 응답 해주시는 것일까?  다른 뜻이 있을거라고

믿으며 받아들입니다.

 아직은 때가 오지 않아서 아니면 내가 전갈을 달라거나 독사를 달라고 한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스운 얘기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인디안의 비를 내려달라는 기도는 100%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비결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비가 올 때까지 기도를 드린

다는 것입니다.

 간절하면서도 끊임없는 기도, 사심이 없는 기도, 입으로만 드리는 기도가 아닌

자신의 노력과 인내가 들어간 기도, 남을 위한 기도, 바른일을 위한 기도, 하느님

의 뜻에 맞는 기도, 사랑과 온유와 자선과 겸손이 담긴 기도, 희생과 봉사가 담긴

기도는 분명 응답을 빨리 주시는 기도가 아닐까합니다.

 성경속에서의 병자들의 청원은 아마도 저 마음속 깊은 곳에서 회개와 굳은 믿음

을 기반으로 한 청원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진정한 회개든, 겨자씨만한 믿음이든

어느하나라도 제대로 갖춘다면 기도의 응답은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