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젊은 수녀님의 뒷모습,
노란 점퍼에 노란 머리끈.
그저 ...... '밝고 따뜻한 색을 참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이 전혀 아니었던 겁니다.
(순례기 여덟 번째) - http://xn--260bv0w8pc.com/975
이 글을 보고....뒤늦게야 알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기도와 보속과 기억의 걸음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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