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세상에 나고 나서
한번도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나 스스로 생각 할 때면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 나의 전 재산이 이만 원인데
오늘도 일을 하기 싫어
땡땡이를 쳤습니다
이제껏 가난했으니
가난은 견딜 수가 있습니다
일은 내일 하면 되고요
근데 정말 나 자신이 싫어 못 참겠는 것은
저는 삼십팔세 될 때까지 여인과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흔히든 모태솔로 하지요
저도 여인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어릴 때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고백하는 족족 차였고요
제 친구가 잘생겨 써는데 여인들은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항상 내 친구를 좋아했습니다
정말 몸서리치게 외로워요
영화나 드라마 사극에서 보면 과부들이 야밤에 외로워
본인 허벅지 살을 지 뜨으며 자학하는 장면을 봤다면
지금 제 심정을 알것입니다
제가 매일 밤에 겪는 일이죠
전 돈이 없는 거 참을 수 있어요
남자친구 없는 거 괜찮아요
제 일생에 처음으로 주님에게 기도합니다
저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여인들이 저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주님 저를 긍율히 여기사
제 기도를 들어 주세요
간절합니다
삼십팔세 되도록 모태솔로입니다
얼마나 간절한지는
주님은 아시겠죠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