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여기에 글을 올렸던 생각이 납니다
어린딸과 와이프가있는데 와이프가 냉담을 하고 저혼자 어린딸과 함께 성당을 다닌다는 글..
그리고 아내가 냉담을 풀고 제발 함께 성당을 온가족이 함께 다니게 해달라는 기도의 글...
시간이 흐르고..
2달전부터...
아내가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태어난 둘째 딸 예나가 세례를 받고는 스스로 함께 다니자고 말하더군요.
주님 이제사 감사를 드립니다.
온가족이 함께 성당을 다닌다는게 이렇게 큰 축복인지 몰랐네요.
신학교를 떠나와 가정을 꾸린뒤 10년이 흘렀고 아내와 아이들과 힘겹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을 할수 있다는것도 저에겐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본당 성가대장이 저에게 몇번씩 전화를 주셔서 성가대를 하자고 하시네요.
제가 가진 달란트를 주님과 나눌수 있게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당신뜻이라면 이번 성탄에는 꼭 노래를 할수 있게 해주소서.
주님감사합니다. 늘 우리가족과 함께 해주시고.
또...암으로 투병중이신 세실리아 어머니께도 치유의 은총내려주시고 용기와 사랑을 주소서.
곁에계신 아버님도 어머니의 소중함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은총과 선한마음을 내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