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님,
저는 주님을 생각하면 한없이 기쁘고
주님이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너무나도 감사해요.
행복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던 제가
이제는 연신 행복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죄 많던 제가, 주님을 알기 거부하고 도망만 치던 제가
지금은 오롯이 주님만을 섬기고자 하고, 주님만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가시를 잔뜩 세운 채 모든 것을 불신하던 제가
주님의 사랑으로 멀고 먼 길을 돌아 다시 주님 앞으로 오게 된 것도
다 주님의 놀라운 계획이시겠지요.
철없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고 죄송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반성하고 회개하지 않고 죄를 지으며 살면서도
이것 들어달라, 저것 들어달라 기도 아닌 기도 드리며 뻔뻔하기 짝이 없던
예전의 저를 생각하면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럽지만,
주님 뜻대로 살 수 있게 저를 이끌어주셔서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매 순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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