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참담한현실에 흔들림니다.
머리속도 하얗게되고 제가 살고있는 이유에대해서도 반문하고 싶은심정입니다.
제 주위에 자살한사람들의 얘기가 내얘기가 되는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각자...다 죽을것같은 자기의고통에서 제일 힘들다고 느끼듯이
눈을떠서 숨을쉬고 있는 이유에대해서 너무고통스럽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추악해보이는것....고통을 준다는거....
자신의 잘못으로 물질을 다 털어내지만 저로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육신과 정신이다얼어붙습니다.
어쩌다....
오늘...주님의수난고통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자식을 위해 다 내어주신 아버지와 지켜보셨던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누가...
날위해....그리고 또다시 나를 잡아주신다는 약속에 헝크러진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이시간...
아버지의딸 ...아버지앞에서 통곡합니다.
드린것없는데도 또다시 부르시는한없는 사랑에....
저는 할말을 잊습니다.
무엇으로....아버지의사랑을 기워갚으리오
그리고 또 외침니다.
다 해결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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