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일에 어머니께서 종합검진을 받으셨습니다. 근데 검진을 받고 난뒤에 어머니 건강이 더 나빠지는 일이 생길까 걱정이 앞섭니다.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진료를 받은것이 아니라 실험을 한것 같아 검진을 받고 더 건강이 나빠지실지 두렵습니다. 환자를 진료하고 아픈 사람의 병을 고치는 병원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병원에서 병을 악화시키는 일이 생기지 않길 기도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은 존귀한 자라고 성서에서는 말씀하시는데 지금의 현실을 그렇지 않음을 다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를 실험용으로 대하는 의사도 간호사도 없길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