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요 ``
10년동안 냉담하면서 늘 .. 죄스러운맘 벗지 못했는데 이렇게 용기내어 무릎꿇어봅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마음이여야 하는데 슬플때만 주님 찾게 되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요 .. 주님 내일 경찰서로 조사받으러 갑니다.
저의 잘못으로 행하여 진것도 아닌데 지금의 남편을 용서하고싶은반면에 증오도 생깁니다
제가 어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옳은일인지 나쁜일인지 ``
남편의 심증을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을 지켜야하는일이면 무슨일이든 행해야 하는데 ``
남편의 한일들이 죄가 된다면 그 죄를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겠지요
그것들로 인해 남편이 지고 가야할 짐들을 생각하니 또한 제 마음도 편치많은 않습니다.
주님 .. 서로 사랑해서 만난 사이 였는데 왜 하루아침에 이렇게 왠수가 되어 서로 할퀴고 등져야
만 할까요 두번째 맞는 아픔 .. 첫번째에서 실패하고 두번째에서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저나름대로 노력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실패하고 말았네요 주님 .. 저 정말 슬퍼요 ㅠ
제마음을 그는 아는지 ㅠ 이렇게 제가 아파하고 있다는거 그가 알수있었음 좋겠어요 ``
내 생각과는 달리 사건은 빨리 진행되어지고 .. 조서받으러가는 제 발걸음이 무지 무거워질듯
싶네요 주님 ..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 앞으로 일어날일들이 무지 두려운데 ``
그를 이제 믿을수가 없을것 같은데 .. 그래도 제맘이 편해지려면 그를 용서해줄까요?
오늘도 잠을 무지 설칠것 같네요 주님 .. 저의 죄를 용서하여주세요 제 선택이 어느쪽으로 흘러간다해도 주님은 항상 제편이 되주시겠죠 제가 바른길로 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유스티나가 되겠습니다.
성부와성자성신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