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늘나라의 아들을 그리며

글쓴이 :  하늘천사님이 2008-11-12 19:08:30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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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제아들의 연미사를 봉헌하며 많이 힘겨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당신께서 부르신

아들을  그리워하며 매달 떠난날 연미사를 봉헌하고있지만 2년의 세월이 흐른지금도  가슴이 먹먹하고  아픔니다. 내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아들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주님  아오스딩에게하늘나라의 안식을 주시고 저희가족에게도 치유의 은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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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잎의노래 (2008/11/13 0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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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하지마세요 그대의 슬픔이 하늘에 닿아 아오스딩은 천국에 있답니다.훗날 꼭 만나실거예요 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추억한자락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나의 딸에게는 아름다운 사내 친구녀석이있었어요 집에 놀러오면 라면도 끓여주고,예전 저희집 아파트2층창문밖에서 보랴야~하며 딸 이름을 불러댔던 곱고 아름다운 어린소년 이었습니다 녀석은 용돈을 모아 아빠에게 자전거를 한대 사달라고 졸랐어요 팔만원! 돈을 보태어 아빠는 자전거를 사주고 녀석은 친구를 태우고 하교길에 버스에 치어 혼수상태에 빠졌고 녀석은 피도흘리지않고 한군데도 다치지않은 그런 모습으로 병실을 차지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뒤에탄 녀석은 타박상 정도 입었었지요 초등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두녀석다 공부잘하고 핸섬보이로 소문난 아이들이었답니다 녀석의 운구차가 학교교정을 돌고 딸아이는 녀석의 마지막 가는 길을 그렇게 배웅하고서 퉁퉁 부운 두눈으로 슬피울며 집으로 돌아와 저의 품에 안겨 친구를 하늘나라로 보내야함을 서러워했습니다 녀석의 부모는 유일한 아들을 일은 슬픔에 잠겨 먹지도 잠을 이루지도 못하는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녀석의 엄마는 몸이 약해 자식을 또 낳지못하는 몸이었답니다.우리의 마음속에 녀석의 모습은 꺼지지않는 등불이 되어 살아있고 딸아이의 가슴속에도 친구였던 녀석의 그 아름답고 고운 모습이 선명하게 살아있답니다 특별한 날이되면 딸과 함께 녀석을 추억하곤 하니까요 녀석의 부모 걱정과 함께 말이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아마도 아오스딩의 친구들도 추억하며 수능 시험을 치룰것입니다.하늘천사님 아오스딩의 친구들이 수능을 잘볼수 있도록 우리함께 기도 드려요 아오스딩도 엄마가 그렇게 해 주길 하늘나라에서 바라보고 있답니다
  
  하늘천사 (2008/11/14 2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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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오스딩도 사고로 병원중환자실에서 5일을의식없이 버티며 엄마 아빠 누나에게 그리고 일가친척들에게 무언의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너무나 평온하고 천사같은 모습으로.....
평생 제가슴에 묻고살아야할 저의 십자가입니다. 지금도 아들의 친구들은 아오스딩을 찾아가 오랬동안 머물곤 합니다. 가끔 마주칠때 마음이 무너집니다.. 갈잎의노래님! 따님의 친구와 그가족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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