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도가, 제 정성이 부족하여 아직은 들어주지 않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언젠가 꼭 어떤 방식으로 들어주실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님께서 생각하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더 주님과 가깝게 하시려고 그 때를 아직은 주지 않으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 부모님과 여동생도 주님의 자녀가 됨을 허락하여 주소서.
지금껏 11년째 바라고 또 바래왔지만 한없이 부족한 제 생각으로는 이제 그 때가 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주님이 보시기에는 그 때가 아니기에 20년이 걸리든 30년이 걸리든 기도하겠습니다.
남들보다 제 세례를 조금더 힘들게 받게 하시어 3년이란 시간을 걸리게 하셨고
저희 가족의 세례는 그 보다 더 힘들지만 제 세례를 허락 하신 것 처럼 또한 허락하실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더 기도하겠습니다. 더 울면서 매달리겠습니다.
저희 가족을 어여삐 돌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