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신 사랑으로 보호해주세요, 주님!!

글쓴이 :  민들레님 2007-07-23 14:22:05  ... 조회수(53)
 


주님!

카타리나 자매님의 가정을 더 큰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자매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 잃지 않도록

주님 품안에 꼬옥 안아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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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리나님이 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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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하느님, 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하느님께 울며 불며 떼쓰기 바쁜 카타리나입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또 시작이 되버렸습니다.

가계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이렇게 무섭고 질긴 것인지 몰랐어요.

아파하지말고, 슬퍼하지말고, 원망하지말고,

이럴 때 일수록 더 주님께 의탁하고 감사해야하는데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겼던 조상들의 잘못이. 하느님의 뜻을 어그러트린 조상들의 잘못이,

지금 저와 저희 형제들, 그리고 저희 부모님에게마저 악영향을 끼치며 하루 하루 힘들게 가슴 졸이며 살고 있습니다.

아시지요-

또 다시 아버지께 붙어버린 술로 인해 , 술 마귀라는 것으로 인해 고통받고 그 고통으로 신음하는 저희 가정을 아시지요.

제가 못나서 그렇습니다.

제가 미흡해서, 제가 제 욕심 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고,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입으로는 감사한다고, 그래도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하느님 알고서 변하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인간이란 욕심이 끝없기 때문에 조금 더 좋아지길, 조금 더 나은 상황으로 변화되기만을 끝없이 바라고 잇습니다.

 

제 기도가 부족한 탓이고,

제 안에 주님보다 제가 너무 커서 그렇다는 것을 압니다.

알면서도 고치지 못한채 제 자신만을 고집하는 바보같고 불쌍한 저를...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이 아니시라면 하실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

큰 사람으로 쓰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큰 고통과 시련을 주신다는 사랑하는 나의 주님.

저와 저희 가정을 얼마나 예비하셨기에 이렇게 고통과 시련속에 있게 하십니까.

제 나이 스물셋... 이제 조금은 ... 벗어나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해서 투정밖에 부릴 줄 모르는 저를...

그리고 이제 처음으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말하는 남동생을...

날로 날로 커가는 우리 막내 애기를...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겨 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마음도 몸도 지쳐가는 제게 힘을 주세요.

 

 

사랑합니다.

이런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이 있으셔서 다행이예요.

주님이 함께 함을 믿기에,

끝을 모르는 고난과 시련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끝을 보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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