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글쓴이 :  하늘의 시민님이 2021-02-25 08:27:29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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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할 때 하느님께 뭣 좀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청을 들어 주시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 먼저 감사기도를 바치기 전에 청원의 기도를 많이 하는데, 들어주시면 좋고, 안 들어 주시면 실망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항구히 기도하면 들어 주실 것입니다.

제 아들이 만족할 취직을 못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일상기도와 가족에게 늘 기도를 해왔는데, 아들이 나이가 먹어가서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려고 해서 어느날 서울에 가서 필기시험에는 합격했지만 면접에서는 되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저도 합격 될 것으로 믿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늘 기도를 하는 제가 어느 날에 묵주기도를 하면서 걸어가다가 "하느님 제발 저의 아들에게 취직 좀 시켜 주세요."! 하며 지향을 두고 속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날 서류를 떼어서 원하는 곳에 제출해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신부님이 되기 위해 신학교에 지망했었는데, 합격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계기로 제가 아들 대신 서울 가톨릭교리신학원을 통신으로 6년을 다녀서 졸업하였습니다. 그러고 아들이 전공에 맞춰 취지하기전에 여러 곳에서 일하며 고생많았습니다. 군대 갔다 오고 몇 년동안 취직이 안 되었다가 30세에 늦게 취직이 되었습니다. 늘 기도하는 저는 하느님께서는 기도를 당장 들어주시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면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들이 신학교에 지망해서 떨어진 계기로 저는 묵주의 9일기도를 바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청원기도 27일과 감사의 기도 27일을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바쳐야 합니다. 해서 그걸 바치기 시작한 지가 14년째 됩니다. 한번이라도 빠져 못 바치면 다시 바쳐야합니다. 저도 묵주의 9일기도 바치다가 빠뜨려서 처음부터 다시 바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하느님께서 빠뜨리지 않고 바칠 수 있게 하십니다. 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에서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제일 많이 바치는 기도가 청원기도지만 그것도 주님께서 감사의 기도 못지않게 사랑해 주십니다.

늘 우리의 부족한 면을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십니다. 사람들이 새해소망을 기원하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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