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

글쓴이 :  하늘의 시민님이 2015-01-17 20:58:22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10)
    이 게시글이 좋아요(1) 싫어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

 

 

내가 받는 고통이 성경을 오랫동안 읽었왔기에 상대방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 때가 있다. 그것이 하나의 교만일 것이다. 그리고 착각일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꼭 그런것만이 아닌 나의 생각이 맞을 것이라고도 안다. 하지만 나는 아둔한 사람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와 비슷한 말을 듣고서 많이 속상하기도 했었다. 나는 늘 2등만을 했다고 성서백주간을 마치며 쓴 글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밀리고 속고 손해보고 그렇게 산 것 같아서 황당할때가 있기도 했는데 그래서 머리 아프고, 마음 아프고, 괴로움으로 그득하였다. 그때에 희망을 잃지 않을 내 유일한 무기인 자유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내가 생각하는 자유에서 벗어나지 않는 관념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다. 의도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남의 좋은 면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이 그 누구도 내게 건드리지 않을 자유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처지에 있을 때 정말 힘들다. 하지만 그런 것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만의 성경을 대하는 것과 자유스럽게 생각할 때,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그것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나약한 인간이며 풀과같이 시들 인간이기에 완전하지 못하니 말이다.

고통과 함께 살아온 시간들, 그 고통이 나를 힘들게도 했고, 교만하지 않도록 성장시켜주어 생각을 키우게도 했다. 그래서 주님은 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씀이 꼭 맞다. 힘들고 지쳤을 때 더 나 자신이 초라하지 말자. 바보스레 생각말자. 우울해지지도 말자.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자. 그런것은 본성이 앞서는 일이니 많이 사랑하도록 하자. 또 싫어하지도 말자.

조용히 할땐 가만있고, 성경을 읽을 때는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읽고, 여태까지 주님께서 지켜 주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 성경과 함께 해왔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자. 또 속상할 때 너무 가슴 쓰라리게 생각말자. 모든 것은 지나간다. 컴컴한 밤도 너무 두려워 말고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별들을 보고 고운 꿈을 품자.

 

(2015.1.17)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1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