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하느님이 지방신이었다? / 만군의 주님의 의미?
"아시리아 임금은 바빌론과 쿠타와 아와와 스파르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성읍들에 살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성읍들에서 살았다. 그들은 그곳에 살면서 처음에는 주님을 경외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하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아시리아 임금에게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유배를 보내 사마리아의 성읍들에 살게 하신 민족들은 이 지방 신의 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신이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이 사자들이 지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 지방 신의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아시리아 임금이 이렇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사마리아에서 유배를 보낸 사제들 가운데 한 명을 그리로 보내라. 그가 그곳에 가 살면서 그 지방 신의 법을 가르치게 하여라." (2열왕 17,24-27)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신이심을 깨달은 것은 바빌론 유배 이후입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이스라엘 민족이나 주변 국가에서도 야훼 하느님을 이스라엘 민족들의 지방 신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전쟁은 '신들의 전쟁'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에 야훼 하느님을 '만군의 주님'으로 호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