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타는 말

원요아킴 2012/03/12 06:46 (234)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왕이 타는 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왕이 타는 말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TV 에서 본 일이 있다. 월등히 우수한 말들을 선발하여 그 중 에서로 몇 십 마리로 추린 다음에 마지막 훈련은 어떤 상황에서도 조련사들이 휘슬(whistle)을 불면 그 자리에 멈춰 서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훈련한 말들을 3일동안 사막으로 보낸 후 말들이 기진맥진해 질 때까지 노아 두었다가 물 있는 곳으로 몰아가면 말들은 정신없이 물가로 달려가기 마련이다. 평소 휘슬 소리에 모든 행동을 멈추도록 훈련받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훈련받은 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몇 마리는 제자리에 멈춰서는 말이 있다. 조련사들은 그 말에 낙인을 찍는다. [왕을 섬기기에 합당한 말]이라고 우리는 흔히 개만도 못하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중 하나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정치의 해를 맞이하였다. 잘 다듬어진 정제된 말을 사용하는 지를 분별하는 일은 국민의 몫이 아닐 런지? 미사 봉 말글 샘터에서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김청화마르꼬 (2012/03/12 08:26)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가능하다면 투표참여해서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남미여자 (2012/03/13 05:18)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이곳 파라구아이 교민도 신성한 투표권이 있습니다 참여 하겠습니다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목록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5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