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깨어 있으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을 떠난 적이 없으십니다.

글쓴이 :  바울라님 2018-08-29 23:28:55  ... 조회수(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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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1주간 목요일]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2018.8.30

 

제1독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 코린토 1서  1,1-9

복음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 마태오  24,42-51

 


 

깨어 있으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을 떠난 적이 없으십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못된 종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못된 종은 주인이 늦게 오는 것을 보고서 못된 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와서 집에서 내쳐지게 됩니다. 이런 일은 종종 발생합니다.

제가 들은 비슷한 이야기로는

기러기 아빠에게서 돈을 받아서 외국에서 불륜을 하던 아내가

어린 딸이 아빠한테 알려서

그 아내는 모든 것을 잃은 채 외국에 홀로 버려졌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못된 종의 경우에도, 그가 죄를 짓고서 주인이 오기 전까지

그가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아빠에게 엄마의 잘못을 알릴 정도로

엄마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안 딸아이가

한 번도 엄마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없을까요?

딸아이가 두려워서 입으로 표현을 못했을지언정

딸아이의 표정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표현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엄마 쪽에서 딸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우리 주변에서는 표징들이 넘쳐납니다.

우리는 상당히 방심을 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 뜻을 우리의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른다라는 의미로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는 같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뵙는 것이 죽은 다음이라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은 죽음을 늘 상 기억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죽어본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케이스로 죽다 살아난 사람들,

임사체험을 해본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소수고

대부분은 그런 체험을 하지 않은 이들은

죽음이 나도 모르게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인이 오시는 날은 죽음 뒤의 이야기가 아닌

삶 중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이 복음 말씀과 함께 생각해봅시다.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이는 주님의 천사들이 우리의 행동을 하느님께 알린다는 말도 있지만

정 반대로 하느님께서 주님의 천사들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지으면 여러분 안에 있던 주님의 천사와

주변에 있는 주님의 천사가 하느님께 알립니다.

하느님께서는 그가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표징을 보내십니다.

말리는 사람, 당신과 관계도 없던 사람인데 당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 등

여러분들이 커다란 표징을 원하며 주변에 관심이 없다면 놓칠 표징들입니다.

그리고 정녕 커다란 표징이 다가오면 여러분이 감당 못할 표징이 되어옵니다.

그 큰 표징은 여러분이 잘했기에 오는 표징이 아닌

작은 표징들을 무시한 대가로서 오기 때문입니다.

바오로처럼 초자연적으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많은 이들,

여러분과 관계없는 지나가는 이들조차

여러분을 배척하는 모습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자신의 탓이 아닌 세상이 각박해졌다며

울며 이를 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큰 표징을 통해서도 회개하지 못하는 이들은 영원히 버려지게 됩니다.

 

슬기로운 종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는 천사를 통해

그들이 보는 아버지의 얼굴을 만나 뵈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오로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은총을 생각하며,

여러분을 두고 늘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느 모로나 풍요로워졌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성도들 앞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그들이 하느님 안에서 충만해지는 것에 감사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이 잘못된 길을 걸으면 정확히 짚어주는 사도였습니다.

슬기로운 종은 상대와 함께 있는 천사들 앞에서 겸손하고

그 천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이들입니다.

천사들은 종종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혹은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들이 전하는 말씀으로 회개하고

그 천사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식을 내어주는 이들이 슬기로운 종으로서

그에게는 더 많은 은총과 주님의 일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 종은 주인과 이야기하는 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형제 여러분,

주님의 말씀에 경청하는 방법의 첫째 방법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언어적 표현이든 비언어적 표현이든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형제의 이야기를 경청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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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08/30 0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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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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