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수와 진보의 화해로 쇄신해야할 때입니다.

글쓴이 :  바울라님 2018-08-27 21:20:38  ... 조회수(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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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했다.> 2018.8.28

 

제1독서 <여러분이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 테살로니카 2서   2,1-3ㄱ.14-17

복음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한다.>

✠ 마태오   23,23-26

 


 

보수와 진보의 화해로 쇄신해야할 때입니다.

 

보수와 진보,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가톨릭 신자가 성체를 훼손하는 사건도 발생했으니

교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위치를 정확히 하고

이들의 화해를 통한 쇄신이 이어져야할 시기이기에

보수와 진보에 대해 생각해보아야합니다.

보수와 진보 존재의 이유만으로 진보와 보수는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브레이크와 엑셀의 관계입니다.

둘이 반대의 것을 추구하기에 서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컴퓨터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컴퓨터의 내 컴퓨터를 열었는데 하드디스크가 꽉 찬 것을 보았습니다.

내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고 인식하고 이를 고치고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진보입니다.

자 그래서 지우려 하는데 “아 잠깐만... 이건 필요한데...” 생각 들며

지우는 것을 막는 것이 보수입니다.

혼자 생각하면 모르겠는데 두 형제가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갖고

컴퓨터를 보고 있다고 해봅시다.

진보는 컴퓨터가 용량이 꽉 차서 문제가 있는데 고쳐야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며

방청소 할 때는 그 안의 것을 다 치워버리고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수는 필요한 것은 챙겨야하지 않겠느냐 라고 이야기하죠.

 

여러분의 인식에 따라 두 의견에서 문제점이 보일 것입니다.

진보의 의견을 들어보면 공동체에 관련된 것,

즉 공동체에 있는 것 중에서 옳지 않다고 모든 것을 무너뜨리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마치 컴퓨터 용량 문제를 처리한다고 업무 중인 서류파일을 지우면 큰일이 생기겠죠.

혹여나 만일 시스템 파일을 지워버리면 컴퓨터가 영원히 안 켜질 수도 있습니다.

실험해보고 싶으신 분은 C:\Windows\System32 이 폴더를 지워보십시오.

컴퓨터가 빠르게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일은 방청소와 다르게 모두 밀고 시작하면 공동체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정 반대로 보수의 의견의 문제점은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는 것이거든요.

컴퓨터는 용량이 다 차서 문제가 생겼는데 이를 언제까지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건들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서서히 썩어가기 마련이죠.

컴퓨터 또한 용량이 가득차면 과부화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렇게 서서히 망가집니다.

진보만을 외치면 공동체는 빠르게 무너지며

보수만을 외치면 공동체는 서서히 무너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화해와 단합이 필요한 것입니다.

진보와 보수가 단합하라는 명령을 바오로 사도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또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한 격려와 좋은 희망을 주신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어

온갖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전의 이야기로는 무분별한 진보의 이야기를 막았습니다.

 

예언이나 설교로 또 우리가 보냈다는 편지를 가지고

주님의 날이 이미 왔다고 말하더라도,

쉽사리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누가 무슨 수를 쓰든 여러분은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는 자신들의 말 외에 말이 나온 것을 믿지 말라는 듯이 말을 막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안에서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말을 하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보수는 보통 어떠한 규정이 생겨난 이유를 알고서 적응한 노인들입니다.

즉 기반이 무엇인지 아는 이들입니다.

진보는 규정에 불편함을 느낀 젊은이들입니다.

보수는 문제의식이 부족하지만 진보는 기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두었을 때 서로가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수가 제시하는 기반을 명확히 하며

그 기반을 더 확실히 할 방안을 진보가 제시하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 안에서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라고 했듯이 말이죠.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모니카 성녀의 관계가 그러하였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진짜 진리를 찾기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봅니다.

모니카 성녀는 그 기반을 계속해서 아우구스티노 성인께 제시해주십니다.

 

교회 안의 수많은 규정 그 규정들 중에서는 특정 계층에게 이득을 주는 계명,

오늘 복음에 제시된 십일조 같은 계명들처럼 불합리 해 보이는 규정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왜 생겨났나 그 기반 떠올려 보아야합니다.

십일조는 의식주를 스스로 챙기는 경제활동을 내려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길을 밝히는 일을 맡은 이들에게

이웃들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계명입니다.

그 기반이 사제들이 경제적 부를 축적하는 것으로 왜곡되었기에

예수님께서 비판하시는 것입니다.

규정의 기반이 무엇인가? 합당한 것인가?

지금의 규정은 그 합당한 기반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가?

쇄신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되돌아보아야합니다.

기반 자체가 왜곡되지 않고서는 그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은 옳지 않고

그렇다고 기반이 무너진다고 제대로 운용되지 않는 것을 그냥 두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교회의 쇄신이 필요한 지금

우리 공동체 내의 보수와 진보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제 역할을 하며

화해를 하며 발전해야합니다.

쇄신을 해야 할 때 우리가 하느님과 화해를 함으로서 신앙을 발전시켰듯이

지금은 화해해야할 시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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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08/28 1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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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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