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쁜 건 당신 사정이고 시간을 못 내는 건 당신 책임입니다

글쓴이 :  바울라님 2018-08-23 00:03:11  ... 조회수(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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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0주간 목요일]

<임금은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2018.8.23

 

제1독서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영을 넣어 주겠다.>

▥ 에제키엘   36,23-28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마태오   22,1-14

 


 

바쁜 건 당신 사정이고 시간을 못 내는 건 당신 책임입니다

 

오늘 개신교 신자 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종교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믿음이 강하다고 알려진 개신교가

시대가 변하면서 약해졌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젊은 세대의 신도들은 새벽기도 같은 것을 하지 않고

또한 목사님들도 젊으신 분이면 새벽기도를 하지 않으신다합니다.

그냥 주일 예배만 하고 집에 가고 한답니다.

쪽 교회 사정일 수 있지만 우리가 그곳이나 상황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즉 이건 신앙 자체가 사회 분위기와 부딪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부딪힘 중에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세상)를 선택하는 것이고요.

냉담자도 많고 주일미사만 나와도 잘하는 것인 천주교의 사정을 통해 바라보죠.

10명 중에서 1~2명은 교회에서 받은 상처로 안 나옵니다.

다른 8명은 바빠서 신앙을 가볍게 합니다.

'바쁘다.'

어떤 단체에서 심리를 공부하는 대학에서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          ) 여기서 '가로에 말을 넣으십시오'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질문에 “바쁘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바쁘다는 표현은 현대인을 표현하는 좋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바빠서 신앙생활을 하기는 어렵고 주일미사나 나오는 것이 최선이죠.

여러분의 하루를 되돌아보십시오.

많이 바쁘신가요? “네”라고 대답했다면 다시 묻겠습니다.

정말 바쁠 수 밖에 없었습니까?


저는 바쁜 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미사에 나오십시오. 매일 복음을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성체조배를 하십시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앞에서 '예' 하지만, 뒤에서는 하지만 '바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을 알고서도 이야기합니다.

"미사에 나오십시오. 매일 복음을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성체조배를 하십시오."

이제 그들은 화냅니다. 나 바쁜데 왜 그러느냐? 내 사정을 봐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짜증나게 왜 그러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합니다.

"미사에 나오십시오. 매일 복음을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성체조배를 하십시오."

이제 이들은 살인을 합니다. 상대를 무시해버립니다. 너무한 것 아닌가?

왜 상대의 사정을 봐주지 않느냐?

그건 말 그대로 그 쪽 사정이기 때문입니다. 바쁜 것은 그 사람 사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사정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 라는 태도를 보이십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하고 말하여라.’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그런데 실로 그렇습니다. 바쁜 것은 여러분의 사정입니다.

또한 온전히 여러분 자신의 책임입니다.

바빠서 놀 시간이 하나도 없다 하는 이들은 성찰하십시오.

다른 이의 시선에 여러분이 무언가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진 않습니까?

자신의 자만으로 일을 벌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불합리한 부탁에 '아니오' 라는 대답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예' 할 것은 순종하고 '아니오' 할 것은 저항하지 못하는 이들은 바쁩니다.

그들은 시간을 일에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자신에게 돌아와도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 씁니다.

회사에서 퇴근해서 힘든 하루 그냥 잠듭니다.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빠집니다.

게임, tv 휴대폰 등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합니다.

영적 나태는 단순함 게으름이 아닙니다.

성실함 속에도 영적 나태는 존재합니다.

하루에 단 한 시간도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비어있는 시간을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비어있는 시간은 우리가 온전히 봉헌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느님께 온전히 내 자신을 맡기는 시간입니다.

하느님의 초대에 응답하는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을 비우지 못한 바쁜 이들은 영적 나태에 빠진 이들입니다.

유럽의 신앙심이 바닥을 치고 있다지만 바쁜 이들보단 낫습니다.

그들은 잠깐 이라도 빈 시간을 만들어 하느님께 봉헌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학교가는 길에, 출퇴근하면서

가까이에 있는 성당에 잠깐 들러 예수님께 인사를 합니다.

우리는 바쁘다하며 성당을 안 들르지만

그들은 바쁜 와중에 한 번 들러서 예수님의 얼굴은 보고 갑니다.
 

바쁘다고 하며 신앙을 도외시하는 이들은

잔치에 초대받고 바쁘다고 “안 가는 이들" 이며

얼굴이라도 보고 가는 이들은

잔치에 초대받고 "죄송합니다. 바빠서 조금 늦게 갈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입니다.

최소한의 예의, 그 잔치상의 은혜는 못 받아도

초대한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이라도 비추려는 노력을 하는 자,

바쁘다는 핑계로 초대를 무시하는 자

누가 초대하는 이를 생각했습니까?

또 가더라도 내가 아무리 막나가는 인간일지라도

혼례 예복을 준비하는 이가 초대하는 이를 생각한 것입니까? 아니면

내가 잘났다고 혼례 예복을 무시하고 간 이가 초대한 이를 생각한 것입니까?

그 초대에 응한 이들은 또 초대자를 생각한 이들은 조금이라도 은혜를 받습니다.

초대한 이들에게 베푸실 은혜를 이렇게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형제 여러분 돌로 된 시간을 뚫어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그 구멍을 시작으로 여러분의 시간이 살로 된 충만한 시간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하느님께 시간을 바친 이들은 바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돌로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굴러다니는 것이 아닌

살로서 인간으로서 스스로 나아갈 길을 택하고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 은혜를 받습니다.

바쁜 여러분들에게 다시금 초대를 전합니다.

"미사에 나오십시오."

나와서 자신의 바쁜 모든 하루를 봉헌하고 주님의 것으로 돌려받으십시오.

"매일 복음을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아침을 시작하면서 출근 전에 복음을 소리내어 읽으면 10분도 안 걸립니다.

"성체조배를 하십시오."

오랜시간 머물러 있지 못하더라도 그분을 기억하며 와서 인사라도 하십시오.

바쁜 것은 여러분의 사정입니다. 초대한 이를 기억하십시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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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08/23 0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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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아기jejus모바일에서 올림 (2018/08/23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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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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