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대의 상태가 어떻던 정결한 상태가 되십시오.

글쓴이 :  바울라님이 2019-06-17 12:12:1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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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0주간 금요일]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2019.6.14

 

제1독서 <주 예수님을 일으키신 분께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시어 여러분과 더불어 당신 앞에 세워 주실 것입니다.>

▥ 코린토 2서  4,7-15

 

복음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간음한 것이다.>

✠ 마태오  5,27-32

 


 

그대의 상태가 어떻던 정결한 상태가 되십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정결에 대해 요청하십니다.

가톨릭과 더 나아가 거의 대부분의 하느님을 믿는 형제 종파에서는

혼전순결에 대해 참으로 강조합니다.

혼전순결은 그 무엇보다 정욕과 음욕으로 올라오는 모든 멸망의 열매들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은 사람을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 피하는 것은

가톨릭의 가르침에 맞는 행동이 아닙니다.

죄인에 대해 조심해야하는 것은 그 사람이 그 죄에 상당히 깊게 머물고 있다면

그 죄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 우리가 그 죄를 향하도록 자연스럽게 권유하는 유혹자로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순결하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성관계를 했는가 아닌가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정결을 이야기하시는 것도 이를 고발하시는 것이 아닌

이런 삶에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그걸 통해 부정한 이로 심판하는 것은 맞는 것이 아닙니다.

바오로 사도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시다.

 

우리는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엄청난 힘은 하느님의 것으로,

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이 아님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정결하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순결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영혼의 자리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하더라도

회개하여 영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면

그 사람은 정결한 사람이며 정결을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정결은 우리의 질그릇인 몸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에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말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똑같은 믿음의 영을 우리도 지니고 있으므로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말합니다.”

주 예수님을 일으키신 분께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시어

여러분과 더불어 당신 앞에 세워 주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벗어나야할 육적인 삶은 무엇일까요?

결핍의 상태에서 나온 법칙 세상의 이익의 논리로

서로의 몸을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기며 세워진 법칙에 내면화된 사람의 삶입니다.

사람을 바라볼 때 인격과 충만함이 아닌 자신의 결핍을 만족시킬 도구로서 바라보는 삶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다루고서 목적을 이루고 가치를 잃어버렸을 때 버리는 삶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또 그런 목적의 노예가 되어 버려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속박된 존재가 되어가는 삶

모두 정결하지 않은 삶입니다.

그 삶에서 나오는 시선이나 행위는 정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도 행위의 정결이 아닌 마음의 정결,

삶의 정결을 요구하시며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정결을 위해서 버려야할 것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차라리 버리라는 것입니다.

정결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목표로 삼고 있었던 것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바라보는 목표와 그걸 위해 행한 노력들을 모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형제 여러분 영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영을 따르는 이는 하느님을 통해 사람을 보기에

사람을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충만한 존재로 바라보기에 성적인 정결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기본을 잊지 마십시오.

스스로도 육을 따르는 삶에 휘둘리는 존재가 되도록 두지 말고

지금 바로 이 순간 자신이 어떤 상태든

그 육을 따르는 삶에서 벗어나 정결한 존재가 되십시오.

여러분 안에 맺어진 하느님 관계를 잃지 말고 하느님께 받은 그 모상성을 지키십시오.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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