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입니까?

글쓴이 :  바울라님 2019-03-05 13:47:38  ... 조회수(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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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8주간 월요일]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2019.3.4

 

제1독서 <지극히 높으신 분께 돌아와 하느님의 심판을 깨달아라.>

▥ 집회서  17,24-29

복음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 마르코  10,17-27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입니까?

 

여러분 이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실 수 있나요?

선하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악하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제자들은 부자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 역사 대대로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이들이라 이해되었기 때문이죠.

또한 부자청년은 계명을 잘 지키는 이가 선하다는 것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을 추구하는 부자청년은 그 선을 이룩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계명을 잘 지켜왔으니 말이죠.

그러나 이들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선을 이룩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참으로 냉정하다고 생각될지 모르겠으나

사랑에 기반한 심판은 냉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제자들이나 부자청년의 방식으로는 선을 이룩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독서 말씀을 한 번 보겠습니다.

살아서 감사하는 이들을 대신하여

누가 저승에서 지극히 높으신 분께 찬미를 드리겠느냐?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죽은 이에게서는 찬양이 그치지만

건강하게 살아 있는 이는 주님께 찬미를 드리리라.

오늘 독서의 제목은 이 내용을 두고 심판을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이 심판은 무엇입니까?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기반으로 살아가지 않는 이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사람의 길로는 선에 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준점으로 두자면 선과 악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기준으로 모든 것이 옳은 사람이 없으며 모든 것이 그른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인도 완전한 선을 보여준 이가 없으며 어떤 악인도 완전한 악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명확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 자신을 이야기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드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하여 낮아지시어 인간의 한계를 명확하게 지적하십니다.

아까 성인과 악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만

성인은 하느님의 완전한 선을 닮고자 노력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악인도 모두가 죽어야할 죄인이라 외칠 때

교회는 사형제도 반대를 외치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이 악이기에

그가 죄 값을 치루며 조정이 필요함은 부정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실존은 하느님께서 이어주시기에 최소한 그것 하나는 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은 완전한 선을 이룬 적이 없고 완전한 악도 이룬 적이 없습니다.

완전한 선께서 모든 인간과 섭리를 통해 함께하시며

인간은 그 선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 돌아오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 너는 그분께서 역겨워하시는 것을 혐오하여라.

오늘 화답송은 의인들에게 기뻐하라는 의미보다는

반드시 수행해야하는 무언가를 알리는 듯합니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의인들은 선을 통해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그 선은 인간이 느끼는 좋음이 아닌

하느님과 함께함으로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인간 기준의 좋음에서 벗어나더라도 하느님 안에 있는 이는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오늘 제자들은 이것을 깨달아야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불가능을 느끼는 것은 심판입니다.

지금 그 길을 버려야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을 통해 선함을 쫓는 것은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통해 선함을 쫓는 것은 구원의 길입니다.

사람을 통해 계명을 따르는 것은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통해 계명을 따르는 것은 구원의 길입니다.

사람을 통해 재물을 쌓는 것은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통해 재물을 쌓는 것은 구원의 길입니다.

둘이 맷돌을 돌리고 있으면 하나는 두고 가고 하나는 데려가실 것입니다.

같은 행동에 무엇이 다른지를 주님의 심판을 통해 깨달으십시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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