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느님과 의지와 자기희생이 모이면 '생명'

글쓴이 :  바울라님 2019-03-03 19:07:27  ... 조회수(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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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2019.1.11

 

제1독서 <성령과 물과 피>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5-13

복음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16

 


 

하느님과 의지와 자기희생이 모이면 '생명'

 

물과 피와 성령, 이 세 가지가 모이면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요한은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저 3가지가 무엇일까요?

또한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모시고 있다면 생명을 지닌 것이라 증언합니다.

이 세 가지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 세 가지는 인간이 가지는 마음가짐에 대해 즉 신앙인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는 그 조화를 이루신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지니심을 믿고

그분의 모습을 내 마음 속에 모시며 생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3가지가 존재한 순서로 보자면 물, 피, 성령 이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한은 물만이 아니라 피로서도 왔다 함으로서

물만 있었지만 피의 모범도 보였다라고 증언하며

성령도 함께하심을 이야기함으로서

물, 피, 성령 순으로 우리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것을 일러줍니다.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이 물과 피와 성령 상당히 수수께끼와 같은 느낌이 드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것을 물은 정화, 피는 자기희생, 성령은 하느님으로 보았습니다.

오늘 복음과 함께 이 관계를 함께 바라보죠.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살아가다보면 우리는 옳지 못한 것을 부딪히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처음으로 정화의 욕구를 느낍니다.

이 정화의 욕구는 좋은 것입니다.

옳지 못한 것을 옳은 것으로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고자 하는 마음은 좋은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유혹을 하나 받게 됩니다.

보통은 오류가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내 눈은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내가 아닌 남을 보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내 주변 환경을 고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제시된 피는 무엇이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피는 남의 피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피였습니다.

자기희생 자신이 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행하시며 또한 나병환자도 자신이 행할 수 있도록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정화는 남의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옳은 일을 함으로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본 그른 것을 하지 않으며 자신이 옳은 행동을 하며

내 형제도 그른 것에 빠지지 않도록

옳은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여기에 성령께서 함께한다고 합니다. 이를 기억해야합니다.

성령은 우리는 종종 잊습니다.

사실 우리는 물, 피, 성령 순으로 깨닫지만

성령을 깨닫게 된다면 성령을 앞으로 모셔야합니다.

성령을 통해 물과 피를 모두 새로이 받아야하죠.

내가 옳은 것을 행하고 있다가 성령을 깨달았다면

잠시 물러나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옳은 것을 받아서

정화하며 스스로 행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을 아시는 분은 하느님 단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먼저 행동하지 않으시고 하느님께 옳은 것을 받고서 행동하십니다.

물과 같이 하느님의 것으로 돌려놓으려는 마음을 지니시고 스스로 행동하시며

형제에게 스스로 행동하는 법을 일러주십니다.

우리 자신은 어떤가요? 그른 것에 절망하여 그 흐름에 그냥 살아가나요?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바뀌길 바라고만 있나요? 아니면 나만 행동하고 있나요?

이 모든 것 전에 하느님의 말씀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지닌 생명을 잃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물과 피와 성령을

우리 안에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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