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의 탄생, 참 빛으로 오신 주님

글쓴이 :  바울라님이 2019-01-10 18:10:05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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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탄 대축일]

<땅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2018.12.25

 

제1독서 <땅 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이사야서  52,7-10

제2독서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히브리서  1,1-6

복음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 요한  1,1-18

 


 

주님의 탄생, 참 빛으로 오신 주님

 

메리 크리스마스 기쁜 성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오신 기쁜 날,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가난한 가정에 오시어 그들의 아들로서 태어나시고

율법 교사들과도 이야기 나누시며, 많은 죄인들을 찾아가시고

또한 많은 낮은 이들에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수많은 지도자들을 만나시며 다니십니다.

최근에 본당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을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바라는 것이 많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바라실까?

예수님의 뜻은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보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께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아이들은 예수님께 와서 인사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신부님은 이를 미사 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온다는 것을 맞이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기쁨을 자신이 느껴야지 누가 느끼겠습니까?

 

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

 

성탄절을 맞이하면 참으로 많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성당 구성원들이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무엇일까 하며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불우이웃을 돕기도 하고 아이들은 성탄이라며 제대에서 춤추고

많은 이들이 구유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께 인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행동이 맞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게 있다면 그걸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 빛으로서 오셨지만

잠깐 터지고 사라지는 폭죽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는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아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기뻐 뛰노는 모습,

태어나신 예수님을 맞이하며 찾아오는 신자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것을 나눔 하는 자리가

잠깐 빛나고 사라지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죠.

우리가 성당에서 행해지는 많은 행사들을 보며 느끼셔야합니다.

아이들이 예수님 앞에서 자신 그 자체로서의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기뻐하는 모습

예수님과 마주하며 기도하는 우리의 모습

서로 이웃을 위해 나누며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눔을 받는 공동체의 모습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려 노력하는 이유가 이런 모습을 통해서 볼 수 있어야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어가는 우리의 나날이 될 수 있어야합니다.

성탄을 맞이해서 기쁜 우리의 모습이 성당을 떠나 어둠 속으로 돌아갔을 때,

주님의 뜻보다는 세상의 뜻에 더욱 익숙한 우리들의 현실로 돌아갈 때

그 빛이 어둠속에서 빛날 수 있는가 돌아보아야합니다.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세상은 어둡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들이 있지만 다양한 욕망들로 인해

그것이 어둠에 갇혀 일부의 빛, 세상이 허락한 빛만이 낼 수 없죠.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빛을 밝히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서 기쁜 이유는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서 나의 모든 것을 빛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한다면 우리는 빛난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런데 세상에 나가면 예수님을 두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면 어둠에 갇히죠.

이를 단순히 세상은 세상이고 성당은 성당이라고 가를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성전에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만 가신 것이 아닌 갈랠리아에도 가셨고,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맞이하시며

제자들과만 함께 계신 것이 아닌 적대자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제가 요한복음을 말씀 그대로를 영화처럼 만든 비주얼 바이블을 봤습니다만

그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많은 시간을 적대자들

즉 당신과 논쟁하는 이들과 많이 있으셨습니다.

어둠과 참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보고서 빛이 되어가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우리는 하느님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제자들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미사 드리며 행사를 지냈다고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끝냈다고 마음에 생각하지 마십시오.

빛으로서 어둠으로 나아가시는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우리의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뜻이 빛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각자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자기가 내야할 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리스도 성도인 우리가 주님의 뜻을 더욱 깊게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 자리에서의 최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십시오.

태어나신 예수님을 맞이하며 우리 안의 빛을 빛낼 수 있는 1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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