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복음화의 걸림돌 적그리스도

글쓴이 :  바울라님 2018-10-21 08:51:34  ... 조회수(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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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2018.10.21

 

제1독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 이사야서  2,1-5

제2독서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 로마서  10,9-18

복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 마태오  28,16-20

 


 

복음화의 걸림돌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 우리는 2천년의 세기를 지내면서 수많은 적그리스도를 만나왔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는 적그리스도는 무엇인가요?

초대 교회에서는 거짓 예언자 로마 때는 수많은 이단들

르네상스가 지나고서부터는 합리주의를 시작해 공산주의 그리고 이야기 되는 것들과

그 모든 것을 뒤에서 조작하는 공산주의와 일루미나티같은 단체들이 떠오를 겁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들이 듭니다.

현대에서는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 등 보이지는 않지만

커다란 세력들을 적그리스도로 여겨집니다.

적그리스도 세력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질까요?

사실 그 세력들이 커진 이유는 우리 자신의 탓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과대평가된 이유가 우리 자신의 탓도 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더 비밀스럽고 더 거대해보일수록

아무것도 아닌 나와 관계없는 것이 되니 말이죠.

적그리스도를 퇴출한다고 가톨릭은 이들과 싸워야 한다고 수없이 외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즉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께 가는 길과 반대의 길을 걷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물론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라는 세력 자체가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름이 나돌고 있으니 있긴야 하겠죠.

그러나 그런 세력들이 과대평가를 받는 이유는 내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 요소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하나의 심리 요소입니다.

'적그리스도는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비밀스럽고 더 거대한 세력이다.'라고

말하기 위해 그쪽을 더 강조하는 것이죠.

가톨릭교회는 본디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사상 자체는 남과 싸울만한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싸운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싸운다면 언제나 승패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두가 승자이며 승자와 패자가 없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도 증언합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적그리스도는 단순히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톨릭이 싸울 적그리스도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도 그것 하나만을 허용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선악과의 결과 즉 자신만의 옳고 그름입니다.

모든 이가 절대로 버리고 싶지 않아하는 그 한가지입니다.

성경을 보면 창세기부터 하느님께서는 이 단 한가지와 싸우셨지만

이스라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부정하고 싶기에 다른 것들로 생각합니다.

우상 이민족 거짓 예언자 등등

사실 이것들은 선악과의 결과를 기반으로 나타난 것들인데

저것들만 고정해서 바라보며 나는 저런 사람이 아니니까 하면서

스스로의 회개는 신경 쓰지 않고 그러고 있는 다른 사람들만 바라봅니다.

그러니 칼을 갈고 검을 뽑죠.

가톨릭의 가르침은 듣고 있는 너 자신이 실천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듣는 것은 바오로 사도께서도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자신의 죄를 숨기고자하는 이들은

그 말을 통해 남의 귀만 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신앙의 과정에서 우리 안의 복음의 가치를 빛내기 위해

수없이 우리를 섬기고 계십니다.

우리는 처음 행복을 소망합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베푸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 하느님 말씀을 “우리 자신”이 듣기 위하여 겸손

즉 나 자신이나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지금 자신의 생각에 빠져있는 것에 대해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그 길이 섬기는 것임을 몸소 모범으로 보여주시며 가르쳐주십니다.

그리고 섬기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통해 사랑으로 다스리는 것을 배우며

우리의 자리를 되찾고 하느님과 화해합니다.

이 화해 과정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이미 화해의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믿는 이에게 현존 즉 함께 있음을 느끼게 해주시고

이런 믿음을 통해 갖는 희망에 약속으로 보장해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완성을 위해 우리를 섬기며 모든 것을 준비해주십니다.

여기서 가톨릭의 의무

하느님을 닮는다는 의미에서의 의무가 드러납니다.

교회는 만민 안에 하느님께서 뿌리신 씨앗인 복음의 가치들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왕권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라는 사상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며

모든 이들의 복음의 가치를 밝히기 위해 하느님께서 섬기는 방식을 따르는 것입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교회는 하느님을 닮아야합니다.

그 교회가 모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닮아야합니다.

다른 형제를 바라볼 때 죄를 지은 어제가 아닌 회개하는 오늘을 바라보며

부름을 거두지 말아야하며

자신 안에 갇혀 고집을 부리는 이들을 명확하고 드러난 진실을 보여주어 심판하며

만민에게 섬기는 모범을 보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야합니다.

모든 회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며

외로운 이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보장해야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적그리스도인지도 모른 채로 신앙생활을 실천합니다.

바오로 사도도 이런 이들에 대한 이사야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적그리스도 자신이 신앙의 모범이라 외치는 적그리스도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죄인취급하며 부름을 거두며

진실이 아닌 자신과 다르다는 것으로 유추로 심판하며

남을 신경 쓰느라 모범이 아닌 위선을 부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아닌 세상의 사랑을 보여주며 회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승리를 받아들일 준비만 합니다.

자신의 인기 때문에 잠시 함께하고 정작 상대가 어려울 때 떠나가며 희망을 꺼버립니다.

즉 선악과에 취해 자신의 위대함에 빠져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형제 여러분 남이 적그리스도인가 식별하기 전에 내가 적그리스도인가 먼저 식별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의 선포는

우리의 말이 아닌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는 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선포하는 이보다 파견하신 분을 먼저 보게 하십시오.

만민을 향한 복음화의 기초입니다.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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