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순결한 감사, 순결한 사랑을 위하여

글쓴이 :  바울라님 2018-10-01 08:50:40  ... 조회수(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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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2018.10.1

 

제1독서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 욥기  1,6-22

복음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 루카  9,46-50

 


 

 

순결한 감사, 순결한 사랑을 위하여

 

오늘 하루 시작하기 전에 한 번 하느님께 감사해봅시다.

무엇을 감사해야할까요?

여러분이 가진 것을 감사해보십시오.

한 번 감사 일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가진 재산에 감사할 수도 있고,

내 몸에 있는 훌륭한 기능을 주신 분께 감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도 있고요.

혹은 어떤 불행을 겪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한 때 감사 일기를 써봤는데 쓰다보면 두 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무언가를 가졌다는 것, 무언가를 피했다는 것, 보통 이 두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 감사일기의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진 것이 사라지고 없었던 피했던 불행이 생긴다면?

욥이 겪은 일이 그러하였습니다.

이유는 “하느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죠.”

 

“좋다, 그의 모든 소유를 네 손에 넘긴다. 다만 그에게는 손을 대지 마라.”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욥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그와 관계되던 생명들도 잃었습니다.

또 이후에는 건강을 잃고 그에 따라 의인이라는 명예까지 잃고서

자신을 따라 하느님을 찬양하던 아내마저 하느님과 관계를 끊으려 합니다.

스스로의 평신도 사제직의 의무도 실패합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말이죠.

종종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감사해야할 일의 정반대로 행하십니다.

욥과 같은 일 여러분도 충분히 당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며 살았는데, 하느님께 찬미도 잘 드렸는데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에 대해 교황님께서 젊은이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착한 사람들이니까 제가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겠지요?

저는 케케묵은 도덕군자는 아니지만 여러분이 좋아하지 않는 이야기,

인기 없는 이야기를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교황도 어떤 때는 반갑지 않은 진실을 말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행동하고 소통하며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용하지 않습니다.

곧 사랑은 순결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이 세상에서 쾌락에 빠진 이 세상에서

쾌락의 추구가 일상화된 이 세상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아름답게 살아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은 순결해야 합니다.

순결해야 합니다.

-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중에서 -

 

저는 이런 이들을 보았습니다.

보상에 심취해서 당장만 말을 잘 듣고

그 결과로 당장에 보상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화를 내는 이들,

이런 이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신의 경험이 쌓이고 쌓여 그것 자체로 삶이 완성되는 길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서

당장의 보상 당장의 불행을 회피하는 것만 중요시 여기는 이들 상당한 다수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 통틀어 보상이나 불행을 생각지 않고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는 이들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하느님과 예수님뿐이었죠.

사실 그런 이들이 다수인 세상에서 하느님은 회사 사장처럼

자기 말 잘 들으면 보상 말 안 들으면 멸망 이렇게 세상을 다스리시면 본인도 편하십니다.

하느님께서 그저 자신의 영광만을 찾는 분이었다면

그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자신을 최고로 높이려는 이들을 막습니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하느님께서는 행동하고 소통하며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용하지 않습니다.

먼저 사랑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모두 듣고 계시어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 기억하시며

우리가 완성되도록 기다리시며

당장의 찬양을 위해 은총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욥과 같이 감사할 것을 거둬 가신 이유는 순결한 사랑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기 위한 사랑이 아닌

아무 이유 없이 상대를 순결하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시려는 은총입니다.

이는 하느님께 많은 이유로 감사드리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하느님께서 보내시는 초대입니다.

다른 이유로 하느님을 사랑하지 말고

하느님이기에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사실 어디서 보지도 못한 아이를 왜 사랑하겠습니까?

그 아이가 나에게 도움도 안 되는데 왜 사랑하겠습니까?

작은이를 어떻게 사랑하겠습니까?

나에게 아무런 보상도 못해주는데 말이죠.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인과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원인 없이 일어날 수 있는 하나는 바로 사랑입니다.

이유 없이 시작된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과 가까운 순결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순결한 사랑을 배우십시오.

그에 따른 감사도 찬미도 모두 순결해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완전해져야하며

하느님께서 순결하신 듯이 우리도 순결해질 수 있어야합니다.

네이버 불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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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 (2018/10/01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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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 복음 묵상감사합니다, 주님의은총충만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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