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거울 사용법 알고 계시나요?

글쓴이 :  바울라님이 2018-08-15 23:16:55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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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9주간 목요일]

<나는 여러분을 위한 예표입니다.>

2018.8.16

 

제1독서   <대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유배를 가거라.>

▥ 에제키엘   12,1-12

복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   18,21─19,1

 


 

거울 사용법 알고 계시나요?

 

https://game.hyeon.me/wbwwb/

위의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간단한 게임이 있습니다.

구글 크롬으로 접속하면 잘 되니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폭력, 및 잔인한 장면이 묘사되어 있으니 시청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게임에서 여러분은 게임의 흐름에 따라 자극적인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서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사람들은 더욱더 서로 혐오합니다.

그 끝으로는 게임 세상이 잔혹한 학살장이 되어버립니다.

이 게임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자극적인 매스컴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 게임을 바라보자면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혐오라는 것을 보고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본대로 똑같이 다른 사람을 혐오했습니다.

"누군가 그런 사람이 있기에 그 사람이 그 행동을 스스로 보고

그게 옳지 못한 일임을 깨달아 반성하도록 나도 똑같은 행동을 한다."

이것이 최근 워마드의 기본 행동지침 중 하나인 미러링이라는 행동입니다.

이는 예레미야 예언자도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좀 있다가 이야기하겠지만 예레미야 예언자는

미러링, 즉 거울의 용도를 명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행동이 정의로운 행동이 된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위한 예표입니다.

내가 한 것과 똑같은 일이 그들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은 유배를 당해 끌려갈 것입니다.’

 

미러링의 행동은 반사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초등학생들의 말싸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나가다가 초등학생들이 이렇게 싸우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욕 -> 반사 -> 무지개반사 -> 슈퍼울트라반사 ->

반사 안 되는 반사-> 반사 안 되는 반사 깨는 반사

제가 초등학교 때도 이런 반사라는 말을 하며

받은 욕을 되돌려주는 말싸움을 종종 했던 것 같습니다.

참 유치한 말싸움 같지만 여기서 바라볼 것은

이 반사의 단위가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러링이라는 행동을 하는 이들은 범법자들에게

그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똑같이 행동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의 말싸움처럼 사태가 커지면 커졌지 돌려준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아이들이야 자기들끼리 주고받지만 제가 소개한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혐오를 시작한 이들은 그 미러링을 아무 상관없는 이들에게 행합니다.

그래서 일이 더 커집니다.

그들이 죄에 분노하는 마음은 알지만

그들이 제시한 미러링이란 행동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올바른 미러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이 제시하는 미러링은 왜곡된 미러링입니다.

원래의 미러 즉 거울의 용도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도구입니다.

무슨 판타지처럼 상대의 마법을 받아서 반사하는 용도가 아닙니다.

미러링에 가장 유사한 한글이 있습니다.

바로 “거울삼다.” 라는 단어입니다.

'거울삼다'의 뜻은 국어사전에서 '[동사] 남의 일이나 지나간 일을 보아 본받거나 경계하다'

라는 뜻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타인의 일을 바라보며 올바른 것은 스스로 본받고

옳지 못한 것은 스스로 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거울은 보통 타인이 자신을 비춥니다.

그런데 자신의 거울로 상대를 비출 때가 언제입니까?

이런 상황일 것입니다.

“야 너 얼굴에 뭐 묻었어.” “어디?” “여기 거울 봐봐”

상대에게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거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레이먀 예언자의 예언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일상적인 과정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거울을 사용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합니다.

오늘 복음을 바라보며 거울의 사용법을 익혀봅시다.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타인의 죄를 다루기 위해서는 우리는 용서를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상대에게 거울을 온전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해 온전히 볼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더럽기 보기 위해 거울에 오물이 묻히는 것은

옳은 사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거울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유지해야합니다.

들보를 눈에 단 이가 형제의 눈의 티를 떼어줄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가 증오를 달고서 형제를 바라보면 절대로 온전히 바라볼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비유는 이런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상대에게 거울삼는 법을 가르쳐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우리부터 거울삼는 법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이 종은 하느님의 모습을 거울삼는 법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으로 회개의 은총을 입은 자이지만 회개할 방법도 모르고

형제도 회개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겐 거울이 되어주실 분인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그러나 수많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만사를 바라보지만

거울을 볼 줄 모른다면 본받지도 못하고 경계하지도 못하는

일명 성경에 잘 나오는 눈 먼이 듣지 못하는 이가 되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보입니다.

그러나 그걸 통해 거울을 보지 못한다면 차라리 눈 먼 이가 더 낫습니다.

여러분은 거울을 사용하는 법을 아시나요?

우리 스스로 거울을 보는 법을 익히고

형제들에게 거울을 보는 법을 알려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빕니다.

네이버블로그 양 세마리의 잡생각들 https://blog.naver.com/crode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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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 (2018/08/16 17: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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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 오늘 복음 묵상감사합니다, 영육간에건강하시고 하느님의은총이 충만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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